‘구원자’ 감독 “송지효, 큰 눈이 오컬트에 잘 어울려 캐스팅”

쓰니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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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효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구원자' 감독이 송지효의 큰 눈에 이끌려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신준 감독은 10월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구원자'(감독 신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송지효를 '선희' 역에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구원자'에서 송지효가 맡은 ‘선희’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며 신앙으로 고통을 견디는 인물로, 가족과 함께 ‘오복리’로 이사한 뒤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마주하며 서서히 변한다.

이날 신준 감독은 어떻게 오컬트 장르에 송지효를 캐스팅했냐는 질문을 받고, "'런닝맨'을 재밌게 보고 있지만, 20년 전 선배님이 출연한 '여우계단'을 너무나 재밌게 봤다. 그때 기억이 워낙 강렬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희' 캐릭터는 자신의 욕망을 누르고 있다가 표출하는 인물인데, 선배님의 큰 눈과 더불어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함께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5일 개봉하는 '구원자'는 축복의 땅 오복리로 이사 온 ‘영범’과 ‘선희’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받은 불행의 대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오컬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