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같이 육아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2025.10.23
조회14,899
올해 쌍둥이 출산남편 육아휴직 못씀시댁과는 차로 20분거리주3회 시어머님이 오셔서 육아 도와주고 계십니다남편 퇴근하고 오면 시어머님은 본가로 돌아가시구요
늦은 나이에 첫손주를 안겨주어 마냥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줄 알았는데지내다 보니 그것도 아니더군요..시댁과 직접적인 마찰이 있는건 아니지만 시어머니의 은은한 차별이 자꾸 눈에 보여요남편이 있을때와 없을때가 좀 다른면도 있고 제가 몸이 힘들어 예민한가 싶다가도가끔 며느리가 종인것 마냥 툭 내뱉을때는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나쁘더라구요도움을 주시는거니 그냥 군말없이 지내고 있습니다만제일 답답한건 남편이네요힘들다해도 어쩔수 없지않냐는식의 답변만 돌아오고하소연을 해봐도 위로는 커녕 너가 너무 예민하다며 왜 도와주는건 생각 못하냐고하는데이사람도 지쳤는지 친정을 가든 알아서 하라네요타지에서 아는사람 하나없고 의지할곳이 없어 너무 힘듭니다이대로 애들만 대리고 이혼하고 싶어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구요
다들 시댁에 육아 도움받을때 아무런 트러블없이 사이좋게 잘 지내시나요?아이가 조금 클때까지 그냥 군말없이 도움 받는게 맞는걸까요?ㅠㅠ

댓글 47

ㅇㅇ오래 전

Best시어머니가 아닌 친정엄마랑 같이 해도 싸웁니다. 본인도 육아힘들어서 도움받고있는데 도와주는사람도 힘듭니다.

ㅇㅇ오래 전

Best시모가 낳은 아이도 아니고 손주 돌봐주러 오는걸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님 사십대 체력 다르고 오십대 체력이 다른데 시모 연세에 육아 도와주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정 불만이시면 시터 고용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댓글들 답답하네 누가 시어머니랑 같이 육아하고싶어하는 며느리가 이세상천지에 어디있다고~ 시터를 붙여달라니까 왜 시어머니를 붙여주냐고 하소연좀 할수 있지

ㅇㅇ오래 전

Best시모도 육아하러 오기 싫을거예요 예쁜 것도 히루이틀이지 늙어서 애보기 힘듦 시모가 뭘 얼만큼 차별하고 잘못한건지 모르겠지만 친정 무시하고 심하다 싶음 애 둘 놓고 이혼하겠다 하고 친정가버려요 그래야 며느리 없으면 내가 손자 둘 독박으로 보겠구나 하고 상황파악하고 조심함

오래 전

감사하게여겨라. 당연한거 아니다

ㅇㅇ오래 전

다들 문해력 박살났네 도움을 주니 군말없이 지낸다잖아요 문제는 그런 아내한테 고생많다는 말은 커녕 친정가라고 하는게 남편이 할소리인가? 그럼 아내분 나가서 돈벌고 본인이 지 엄마랑 육아할것이지

ㅇㅇ오래 전

뭘 어떻게 생각해요 감사한 마음 반, 아 졸라 불편하고 마음 상하는 일 투성이네 반 이거임

OO오래 전

친정엄마와도 싸웁니다. 그냥 내가 도움 받는 입장이니 참아야죠. 다른 대안이 있다면 말씀드리고 그만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어쩔 수 없어요.

ㅇㅇ오래 전

저는 지방에계신 시어머니가 서울서 육아해주시는데요. 요리살림육아 도맡아해주시고 최대한 저에게 맞춰주시는데도 힘든건 어쩔수없어요. 주말에 안내려가시면 편하게 소파에 누워있기도 힘들고 남편 설거지시키는것도 눈치봐야하고...아이 옷입히는거 교육시키는거 다 같이 진행하다보니 짜증나는일도 많구요. 그런데 남한테 맡기는것보단 훨 마음 편하고요...아쉬운건 저다보니 힘들어도 참고있어요.아이도 엄빠랑만 사는것보다 할머니(할아버지)같이 와계시니가 정서적으로 도움도 많이되고 부부사움도 오히려 덜합니다. 저의 남편도 어쩔수없다고 하지만 님남편처럼말하진 않고 둘이있을때 ' 아 울엄마 왜 그러지?~'이정도 말해주면서 제 편들어줘요 그냥 들어만줘도 위로 될때도있거든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한데 님남편은 좀 교육좀 받아야할꺼같긴하네요. 여튼 전 힘들어도 감사한마음이 더 크네요.

11오래 전

부모님이 자식들 다 키워서 독립시키고, 이제 좀 내 인생을 살아야지 했는데, 뜬금 손주봐달라고 시댁, 친정으로 쫓아오면 공포일듯. 여자들이 뇌가 썩은게, 내 자식을 만인이 좋아할거란 착각임. 애봐주는걸 누가 좋아하냐고. 친부모도 애보기 싫어서 시댁, 친정, 어린이집 종일반에 맡겨놓고 놀러다니는데. 한국여자들 진심 자기중심적이고 정신차려야함. 고마워해라.

ㅇㅇ오래 전

친정엄마 불러 그럼

쓰니오래 전

아니 여기 댓글들은 왜 전부 부정적이야 읽다보니 개짜증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리면 좀 진지하게 쓰니입장에서 생각좀 하면서 댓글달자 무슨 현실감 없는 비교하고 있어 전부 쓰니탓 하는 댓글이 다빈사네 그러지말자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고 정이있는 그런 충고를 해주는 곳이면 좋겠다 까는 댓글이 어휴 성향이 뭐 어쩌고 하는건 몰라 예전에 혈액형이 요즘은 뭐 ft뭐시라 하는것 같은데 성향이 인품이 중요혀 여기 글 올리는 쓰니 입장에서 한번 생각하고 댓글달자 제발 무조건 까지말고 알았지

ㄷㄹㅋ오래 전

도움을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좀 적당히 눈좀 감고 해야지 뭐 어떻게해요 그분들은 그렇게 키워왔던 분들인데 요즘 키우는거랑 생각의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는건데요 설마 할머니가 손주 잘못되게 하기야 하겠어요 ? 남보다는 할머니손이 안전하겠죠

ㅇㅇ오래 전

이혼하시고 한부모 되면 매우 싼 가격에 시터 쓸수 있어여. 10%인가 한부모가 내여. 시간제 보육이요. 종년취급 제 생각엔 맞을거 같구요. 저도 당해봤으니까. 그런 시어머니 남편 없으면 차라리 나라 지원이라도 받을수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그냥 참고 살겠다. 하면 참고 사시고. 안되는 사람들이다. 싶으시면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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