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 딸인데 결혼 고민..

ㅇㅇ2025.10.25
조회14,907
저는 엄마가 바람나 이혼한 가정입니다. 일단 아빠가 2016년도 부터 저랑 제 남동생을 혼자 키웠습니다.

이혼하고 나서 배신감이 들었지만(고1때) 그래도 엄마니깐 계속 만났습니다. 엄마도 그걸 원하고 저도 부모님의 손길을 원했었고든요.. 아빠도 “너희의 엄마니깐 내가 막을 권리는
없다. 하지만 나중에 아빠가 필요하다면 꼭 말하라“ 하고 별다른 간섭은 없었습니다.

그당시 엄마가 만나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저는 그당시에 엄마도 새로운 출발하고 아빠도 새로운 출발하지 마인드로 엄마의 새로운 삶을 응원했는데 앰병 그당시 이혼할적 불륜남을 아직도 만나 저를 소개시켜준거였드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그이후로 절연하고 연락이 오던가 말던가 그래도 옛추억 땜에그리워하며 지내다가 어쩌다 이제 제가 결혼 준비를 하네요.
11월초 상견례이고 내년 4월식 올려요!

결혼을 엄마에게 그래도 알려야 할까요. 저는 그게 참 고민이 되요.
1.엄마한테 알려서 괜히 연락 거리 만드냐
2. 그래도 배 아파 낳은 자식인데 소식 궁금할 것 같은데 알려줄까.
잘.. 모르겠어요 진짜. 애증이 무섭네요

+감사합니다 조언 정말 도움이 됬습니다!
덕분에 마지막 남은 미련까지 다 털고 새출발 합니다.
남은 인생 소중한 아빠랑 남동생 생각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