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낼 수 없어 이렇게라도 흘려 보내는 중이야 착각일 거라 생각하며 다잡아 보지만 네가 무심히 건넨 깊이를 알 수 없는 마음이 자꾸만 느껴져 네가 그려가는 밑그림에 나는 고운 색을 하나씩 입혀볼게 너의 그림이 더 은은히 빛날 수 있도록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