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엄마한테 전화와서 김장 언제할껀지 나보고 정하라함 임신하고 애때문에 작년에 처음으로 김장함
내남편 결혼전 김장해본적 한번도 없고 작년에 시가에서 애본다고 김장할때 무거운거만 날라주고 시엄마랑 둘이서 50포기나함
그날 이틀동안 앓아 누워서 남편한테 홀어머니 얼마나 드신다고 어머님 드실꺼만 어머님이 하시면 안되냐 나는 사먹겠다 작년 김장 김치도 아직도 많다하니까
그것도 같이 못해주냐면서 ㅈㄹ함 갑자기 발작버튼 눌린건지(홀어머니라 애틋하고 엄마얘기나오면 예민함)
사상이 틀려먹었다고 하면서 너랑 같이 김장하고 싶고 그런마음이지 김장이 중요한거겠냐고 며느리랑 오손도손 하고 싶고 그런거 아니겠냐면서 본인도 그럼 장인어른이 부르면 안가겠다고함 ㅋㅋㅋㅋㅋ 나도 욱해서 그럼 가지 말아라 누가 가라고 했냐 나는 대리효도 이런거 바라지도 않고 내가 친정갈때도 매번 나 혼자 다녀온다고 해도 당신이 따라오는거 아니냐 했더니 또 이거보라면서 본인이랑 마음가짐이 다르다고함
본인은 우리 엄마아빠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마음인거고 나는 시어머니를 남처럼 생각하고 다른 여자들처럼 고부갈등 없는것도 만들어 내는거라고함 나는 처가집가면 좋은데 너는 싫어하지 않냐면서 ㅋㅋㅋ
그래 말잘했다 너는 우리집에서 손님대접받고 설거지를 시키냐 뭘시키냐 어머님은 내가 신발 벗자마자 이거접시에 담아라 부터 설거지까지 난 다하고 온다 나는 손님이 아니고 넌 울집에서 손님이기때문에 좋은거라니까
저같은 사상과 생각때문에 고부갈등 생기고
요즘 비혼주의자가 많다면서 인터넷좀 그만하래요 ㅋㅋ
그래서 00이가(딸 3살)너같은 남편만나서 그런 사상인 사위 만날까봐 무섭다니까 제가 생각이 이상한거라고 정신병이라고 하네요 하.... 어이없어서 다시 돌아가면 저같은 사상갖은 여자랑은 안만났을꺼라고 하길래 효도는 셀프고 싫으면 지금도 안늦었으니 엄마랑 둘이 행복하게 살라고 했어요 말이 안통한대요
제가 생각이 틀린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