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작년에 이직을 하였습니다. 직원이 꽤 많은 조금 큰 규모의 회사인데올해 7월쯤에 전체 회식을하고 같은동네 사는 여직원과 같이 택시를 타고 집에 왔더군요물론 둘다 술을 좀 많이 마신상태로요 많이 취하거나 하진 않은거 같구요근데 저는 남녀가 술마시고 같이 차를 타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신랑한테 다신 같이 안탔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다신 같이 안타겠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얼마전 명절 지나고 회사 체육대회가 있었어요체육대회 다음날 어쩌다 보니 신랑 차 블랙박스를 보게 되었는데 그 여직원과 같이 차를 타고 체육대회에 다녀왔더군요 그 여직원과 톡한건 물로 지웠고 저한테 말은 안하구요(제가 알면 싫어할까봐 그랬다네요..)그런데 문제는 블랙박스 내용중에 신랑이 여직원한테 그런말을 하더라구요자기는 혼자다니면 버스가 제일 편한데 정대리 편하라고 차를 가져왔으니 편하게 눈 감고 가라구요..(저한테는 그날 체육대회 끝나고 동창모임이 있어서 빨리 와야한다며 차를 가져간다고 했구요..물론 동창모임은 진짜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싫어하는줄 알면서 거짓말하면서까지 같이 타고간거, 그리고 차 안에서 안해도 될 그런말을한거 너무 화가 나서 안풀리는데..신랑의 심리는 어떤걸까요..
무슨 심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