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남편을 시킬때

현실2025.10.27
조회21,396
아이 하나 둔 맞벌이입니다
친정 근처에 살고 있고평일 저학년 아이 하교를 친정엄마와 남편이 번갈아 하고 있는데최근에 남편이 바쁜일이 있어 친정엄마가 거의 매일 하교 도와주고 있습니다.
엄마가 12월 중에 김장을 계획중인데보통 엄마아빠 두분이서 소량으로 담그시거든요.근데 이번에는 사위도 불러서 도움을 요청할까 한다고 해요.
근데 남편은 가끔 그런것에 불만이 있더라구요.
이유인 즉슨,
시댁과 거리가 멀어 일년에 몇번 못찾아뵙는것도 좀 싫은 부분이고너도 시댁에 그만큼 하지 않는데나도 우리집 귀한 아들인데 친정근처에 살다보니 엄마가 힘이 필요한 일에 당신 아들(제 남동생)을 부르지 않고 본인을 부르는것이 좀 싫기도 하다 
라는게 이유입니다.
아빠보다는 저희 친정엄마가 특히 남동생을 아들이라고 좀 애지중지하는 편입니다.아들한테는 싫은 소리도 다 참고 하지 않고, 힘든거 뭐 해달라 요청 절대 하지 않고요.남동생이 가까이에 살든 멀리 살든 절대 내색 안합니다.
근데 남편은, 우리도 도움을 받고 본인이 편해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다가도아들아들 하면서 아끼는거 보면 또 감정이 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로 여태 도움 많이 받았고 그런거 보면 좀 도와줄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가도내가 시댁에서 반대입장이라면 기분이 좋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엄마는 곧 있을 김장에 사위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하는거같던데중간역할은 제가 하는 거라 엄마한테 '아들불러서 하라'고 얘기할 생각이지만또 저렇게 얘기하면 사위가 우리 도와주는거 싫어하냐면서 인정머리 없다고 서운해함과 동시에아이 하교 봐주는것도 내가 꼭 해야하냐 식의 하기 싫다, 너네가 해라 뉘앙스를 풍길거같거든요.(저랑 싸우게 되면 꼭 저런 패턴이어서 이번에도 그럴거같고요)근데 제가 당장 휴직을 못해서 친정엄마 도움은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댓글 71

염병오래 전

Best난 남편입장 이해되는데.... 솔직히 입장바꿔 시댁에서 딱 이런경우라 생각해봐. 여기댓글들 아주 욕바가지로 난리 났을걸? 제발 김치는 각자 해결하자

ㅇㅇ오래 전

Best너 그러다 이혼당한다. 남편 못 부려먹게 부모 단도리 확실히해라. 너나 남동생 쩌리지 남의 집 귀한 아들까지 왜 지네집구석 쩌리 만드냐?

ㅇㅇ오래 전

Best야 니 가족인 남편이 싫다잖아 지 아들한테는 꼼짝도 못하면서 남의 아들 부려먹는거 넌 알면서 뭐라고 말도 못하는 ㅂㅅ이냐? 니 엄마가 니네 자식 공짜로 봐주는거에 억하심정 있어서 사위한테 푸는거야 뭐야? 남편이 불만 갖고있는거 보니 이 가정도 오래는 못 가겠다

ㅇㅇ오래 전

Best시댁 근처에 살고 시댁에서 아이 하교를 도와주는 상황 시어머니가 시누이는 안부르고 쓴이만 불러서 김장 한다고 하면 어쩔껀가요

나니코레오래 전

아들딸사위 다 부르는 거 아니고 사위만..?ㅋㅋ

모요모오래 전

남편대신 본인이 가서 일하면 끝나는 일

으메오래 전

어찌 지혜가 없을까요?? 그래도 사위는 어려운데 도움을주니 당연히 도움받고싶은 심리같아요. 웃으면서 말하세요. 신랑이 회사일이바빠서 못도와줄것같다고. 평소에 도와드리니 귀한아들하고 하라고 그래야 동생도 결혼해서 잘살지...아무것도 안배우고 안하는남자 누가 데리고삽니까?? 엄마가 남동생 잘못키우는겁니다. 귀할수록 가르칠것 가르쳐야 앞날 행복합니다. 그리고...편애좀하지맙시다. 담에 멀리 이사가세요~~~~

ㄴㄴ오래 전

며느리가 딸이 될수없는것처럼 사위도 아들이 될수없음... 김장은 아들딸불러서 같이 하는게 맞음.

ㅇㅇ오래 전

하원으로 압박이나 생색 좀 내면 어떰 애도 여자가 낳았을거고 육아도 지금 전적으로 친정한테 기대고 있는 상황 심지어 맞벌이래 ㅋㅋ 그럼 좀 친정이 생색 좀 낼 수 있지 ㅉㅉ 인간들이 김장 하나에만 매달려서 남편 꼽준다 생각하네 ㅋㅋ 육아를 해 그럼

ㅇㅇ오래 전

애 하원으로 끝인건 맞아요? 다른 육아 해줘야하는거 아니고요? 엄마 도움이 필요한거면 다른 육아도 하고있을꺼 뻔한데 사람들이 육아는 되게 관대하게 보네 ㅋㅋ 지도 못해서 엄마한테 맡기는거면서 용돈도 안주고있을거 아님? 걍 서로 깔끔하게 도우미 쓰세요 ㅋㅋ

ㄹㄹ오래 전

와 애를봐주는데도 싫다하네 ㅋㅋㅋㅋ 진짜 남편 싹바가지 ㄹㅈㄷ 일그만두고 그럼 지가 애를 보던지 월300씩 친정엄마 주던지. 애는 보게해서 남의 엄마 부려먹는건 내알빠아니고 나 부려먹는건 괘씸하다? ㅋㅋㅋ 진짜 집안에 사위 잘못들어왔네

ㅇㅇ오래 전

솔직히 남편도 염치없는거 맞음 애를 왜맡겨 애맡기는 비용은 공짜임 ?

ㅇㅇ오래 전

대부분이 그래. 근데, 여자들이 지 동생 왕자대접받으며 친정 부모가 남편 이것저것 시키는 것은 여기에 쓰지도 않아. 남편이 시댁에서 왕자대접받는 것은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ㅇㅇ오래 전

남동생시키라고해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현실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