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출산축하금100만원

쓰니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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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장남으로 남동생이 한 명 있어요. 동서가 출산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문뜩 밥먹다가 다음달에 큰 지출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들어보니 100만원정도를 줘야하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최소 받은 만큼은 돌려주며 축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 이상도 어느정도 갭 차이가 크지않게 줄 수 있어요.제가 출산 했을땐 도련님에게 꽃다발이랑 30만원정도 받아서 50만원은 어떻겠냐고 했죠. 일생에 한번 있는 일이라며 100만원에 의미를 크게 두더라구요? 주머니가 넉넉하면 그렇게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100만원이면 애들돌보며 틈나는 시간에 일하는 제 한달 월급입니다. 남편도 가구배송하며 육체노동이 심한 일을 해요. 맨날 허리아프다하고 진통제를 영양제 삼아 먹으며 버팁니다. 동생부부는 둘다 약사에요. 워라벨이 좋은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번갈아쓰며 한동안 일을 안해도 월급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또 동서네 집안은 의사집안으로 잘사는 편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생계걱정은 우리에게 있는데 부담이 되는선까지 무리해서 100만원이나 해야하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형편 껏 하는거지 금액으로 축하의 깊이를 나타
내나요? 그정도는 앙가 부모님들께서 챙겨주는 금액아닌가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돈이 많으면 저도 베풀고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