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싫으네요

찡찡2025.10.29
조회2,496
저희는 50대 ,40대 사실혼 부부예요.  각자 이혼을 하였고 제 애들을 같이 키우고 양육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50대 남편은 20대 성인 딸(미혼) 2명의 자녀를 두고 있고 그 딸들은 전 처와 함께 살고 있고, 저는 8살 쌍둥이 아이를 제가 키우며 살고 있어요. 남편 쪽 성인 두 딸은 저의 존재를 알지만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교류가 없고요 . 저희 아이들은 남편을 잘 따르고 놀러도 잘 다니고 함께 생활을 합니다.  지금 남편과 아이들과도 3년의 적응기간이 들어 이만큼 자리를 잡게 되고 울타리가 되었는데, 당연한 거지만 남편이 본인 딸들을 만난다고 하면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지금 이 가정을 만들게 되기까지 엄청나게 힘들게 왔고, 당연히 이기적인 거겠죠.참 사람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그들이 싫어하든 말든 그건 무시하면 되는건데 사람인지라 그런말 듣고 별로 만나러가도 마음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이 그렇지 못한 현실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