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제가 있는 건가?

비공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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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내 이야기
어제 둘 다 퇴근하고 쇼핑몰 같이가서 2-3시간 같이 쇼핑함오늘 아침에 혼자 쇼핑하러 나가심어제도 옷 구매하시고 오늘 아침에도 옷을 사오심(비싼 거 아니고 그냥 운동복,)
나 :  (웃으면서) 갑자기 쇼핑 많이 하시네, 옷이 없어요?
엄마 : (...)
나 : 아니면 최근에 전세금 받으셔서 그런가?(최근 세입자로부터 전세 보증금 몇천만원 받으심)
이러고나서
나한테 화내면서 옷 좀 살 수도 있지왜 기분 나쁘게하냐, 왜 눈치 주냐 하시는데나는 그냥 물어본 거라서 억울함내가 말을 안 좋게 하는 건가? 아니면 엄마가 예민한 건가?

"옷이 없어요?"내 입장 : 그냥 입을 옷 없을 때 쇼핑하니까 엄마 입장 : 옷이 없는 것도 아닌데, 옷을 또 사? 라고 들리심

"최근에 전세금 받으셔서 그런가?"내입장 : 여유가 생겼으니 이럴 때 소비하는 건가? 라고 생각엄마 입장 : 돈 좀 생겼다고 그새 소비하고 있어? 라고 들리심
이게 뭐 뉘앙스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최대한 뉘앙스는 빼고 말로 봐줘
이미 항변도 하고 죄송하다고 사과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