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ㅇㅇ2025.11.01
조회8,620
남편과 대화중에 싸워가지고 판단좀 부탁드려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남편이 저보고 마이너성향이라며
남들이 80%의 일반적이라면 저는 20%의 부류라고 하더라고요? 그부분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남들이 생각못하는 그런 아이디어가 있다나?

아이디어 있고 독특한 분위기나 스타일이 있다 이런뜻이면 좋게 받아들이죠.



암튼 그러다가
제 지인 부부얘기를 하다가 서로 생각이 달랐어요.
같이 마주한적이 한번 있었거든요.

남편은 누가봐도 여자가 쎄보인다.
저는 아니다 내가 눈앞에서 봤을 때 남자분이 쎈부분이 있다.
여자가 쎄보여도 맞춰주는 부분이 많았다.

남편이 아니다 누가봐도 여자가 쎄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너의 생각 알겠다. 그치만 내 생각은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누가봐도가 아니다.

별 중요하지도 않은 걸로 싸우는것도 우습지만 매번 저렇게 되네요. 저는 남편이 뭐말할때마다 누가봐도 라는 말하는 게 별로에요. 너무 단정 지어버린달까? 생각을 닫혀버리게 만드는 발언이랄까요? 게다가 제가 더 많이 본 사람들인데 본인 판단이 다 맞다는냥 저러는 것도 그렇고.

저는 우리가 서로 생각이 다른거라고 말하고
남편은 마이너인 너는 20프로고 본인이 속한 일반적인 80프로가 누가봐도 여자가 쎈게 맞다며 우기더라고요.

저는 얘기가 왜 마이너와 연결되는지도 모르겠구요.
제가 다르게 생각하는게 80프로인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건가요?
저렇게 별것도 아닌걸로 이겨먹으려 하고
본인만 맞다고 하는게 일반적인 사람인지도 의문이구요.

남편이 생각하는게 특이하다 창의적이다를 뜻한거라면
개인적의견을 말한 부분을 마이너인 너가 틀리다라고 표현할 부분은 아닌거 같구요.

그저 저한테 시비거는 남편 아닌가요?

댓글 27

OO오래 전

진짜 끼리끼리네요 왜 잘살고 있는 부부를 님들이 평가함? 누가 쎄고 누가 안쎄고 왜 님 부부가 평가하나요?

ㅁㄴ오래 전

둘다 도찐개찐이네 서로 자기 말만 맞다고 우기는 ㅋㅋㅋㅋ 그냥 헤어져라

oo오래 전

나랑 전남친같네. 서로 안지려는 스탈. 하다하다 별 그지같은걸로 똥고집부리고 승질내서 헤어짐.

쓰니오래 전

솔직히 말해바요 남편이 누가봐두 누가봐도 하니까 일단 남편 말에 반대의견 내보는 것도 있지 않음?

ㅇㅇ오래 전

제가 보기엔 님도 똑같은거 같은데요? 님도 남자가 더 쌔보인다고 고집 부렸잖아요..걍 다른 부부 얘기를 안하면댐ㅋ

ㅇㅇ오래 전

뭐 예시로 든 얘기겠지만 그 사람이 쎄 보이고 아니고는 말 그대로 주관적인 시선 아닌가요??? 거기에 정답이 어딨어요?? 누가봐도 그렇다는게 뭐 투표라도 해봤나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한가요...

ㅇㅇ오래 전

둘 다 이상한데요. 보통은 본인의 의견을 얘기할땐, “이러이러해서 아니라고 생각한다”처럼 왜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이유를 덧붙이죠.

ㅇㅇ오래 전

마이너라는 말이 듣기 좋은 사람이 어디 있수? 너 별종이다.... 그래도 내가 이해해주는 줄 알고 고마운 줄 알아라, 이거랑 다를 게 없지. 남자는 자기를 세뇌시키는 걸 수도 있어요. '여자가 마이너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좋은 배포 넓은 남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길 일을 바보들이 따로 없네요

오래 전

별 시덥잖은걸로 싸우는거 본인도 알고 있다면 그냥 적당히 맞춰주고 끝내세요..서로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하니까 싸우지..저걸 꼭 누구 말이 맞다는걸 판가름내야하나 누구의 말이 맞든 중요치않으면 그냥 적당히 비위 맞추길 글만 봐도 피곤하다;;

숨막히네요오래 전

일반화 당하면 기분 더럽지요 80퍼센트니 20퍼센트니 그게 객관적이지도 않고 정형화된 틀을 강요당하면서 하대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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