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황보라 등 추모 물결정승제 "참 선하신 분이었구나" 박미선, 백성문, 김선영./소셜미디어[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방암 투병중인 방송인 박미선과 배우 황보라가 고(故)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했다.박미선은 1일 고 백성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글을 남긴 아내 YTN 김선영 앵커의 게시물에 댓글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황보라도 김선영 앵커의 글에 "언니의 야윈 모습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전 오빠에게 읽을 수 없는 마지막 편지를 썼어요. 두 달 전 오빠가 집에 놀러 오라고 했는데, 가지 못해 너무 후회가 되어요. 언니 기도드릴게요. 그리고 함께 할게요"라고 전했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도 “형 잘가. 많은 시간이 기억난다. 오래 전 시간도”라면서 애도했다.수학강사 정승제는 “한 번도 마주치지 못했던 분이지만. 참 좋아했던 분이기에 어제부터 마음 한 켠이 무겁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지는 댓글들을 보니 참 선하신 분이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좋으신 분이니까 좋은 곳에서 바라보고 계시겠지요. 힘내셔요”라고 말했다.앞서 김선영 앵커는 “제 남편은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 받고 수술,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받으며 1년 여간 치열하게 병마와 싸웠지만, 끝내 무섭게 번지는 악성종양을 막지는 못했다”라고 전했다.이어 “힘든 투병 과정에서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던 순하고 착한 사람, 물 한 모금도 못삼키는 고통 속에서도 와이프 끼니를 챙기던 다정한 남편이었다”고 회상했다.김선영은 "마지막까지 방송 복귀를 위해 의지를 불태웠고, 와이프 지켜준다고 항암 중에 한쪽 눈을 실명해도 맨발 걷기까지 하며 사력을 다해 버텼다. 하지만 더 긴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는 응답받지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백성문 변호사는 7살 연하의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아왔다.백성문 변호사는 암 투병 끝 지난달 31일 오전 2시 8분께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2일이다. 장지는 용인 아너스톤이다.
‘암투병’ 박미선→황보라, 故 백성문 추모 “가지 못해 너무 후회돼”(종합)
정승제 "참 선하신 분이었구나"
박미선, 백성문, 김선영./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방암 투병중인 방송인 박미선과 배우 황보라가 고(故)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했다.
박미선은 1일 고 백성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글을 남긴 아내 YTN 김선영 앵커의 게시물에 댓글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황보라도 김선영 앵커의 글에 "언니의 야윈 모습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전 오빠에게 읽을 수 없는 마지막 편지를 썼어요. 두 달 전 오빠가 집에 놀러 오라고 했는데, 가지 못해 너무 후회가 되어요. 언니 기도드릴게요. 그리고 함께 할게요"라고 전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도 “형 잘가. 많은 시간이 기억난다. 오래 전 시간도”라면서 애도했다.
수학강사 정승제는 “한 번도 마주치지 못했던 분이지만. 참 좋아했던 분이기에 어제부터 마음 한 켠이 무겁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지는 댓글들을 보니 참 선하신 분이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좋으신 분이니까 좋은 곳에서 바라보고 계시겠지요. 힘내셔요”라고 말했다.
앞서 김선영 앵커는 “제 남편은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 받고 수술,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받으며 1년 여간 치열하게 병마와 싸웠지만, 끝내 무섭게 번지는 악성종양을 막지는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힘든 투병 과정에서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던 순하고 착한 사람, 물 한 모금도 못삼키는 고통 속에서도 와이프 끼니를 챙기던 다정한 남편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선영은 "마지막까지 방송 복귀를 위해 의지를 불태웠고, 와이프 지켜준다고 항암 중에 한쪽 눈을 실명해도 맨발 걷기까지 하며 사력을 다해 버텼다. 하지만 더 긴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는 응답받지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백성문 변호사는 7살 연하의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아왔다.
백성문 변호사는 암 투병 끝 지난달 31일 오전 2시 8분께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2일이다. 장지는 용인 아너스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