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업 특성화고 다니는 학생인데 자격증도 많고 성적도 상위권이라 취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제가 도제반이라 회사도 일주에 한번씩 나가는데요 문제가 사회생활이 넘 어려워요 제가 진짜 극 내향형
찐따 외톨이 히키코모리 이정도까진 아닌데
인사하는 것도 어느타이민에 해야할지도모르겠고
너무 쭈뼛쭈뼛대고 자꾸 뚝딱 거리게 돼여 너무 싲하게 눈치보게되고 뭐라해야할까요 굳이따지자면 그 분들이 갑이고 저가 을이잔아요
그냥 그위치? 내가 잘보여야한다는 그느낌이 싫고 저는 저를 표현을 못하겠어요 사람은 되게별론데 면접만 잘보는사람이ㅜ잇는가하면 전 반대예요 제가 생각하는 저는 괜찮은 사람인데 그걸 너무 못 보여주는거같고 어케 표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렵고
제가 좀 무뚝뚝하고 표현을 안하니까 다 제가 무심하고 열정업고 감정업다해서 슬퍼여
다 그런거겠죠? 근데 그냥 회사다니고 일하고 철들기 무섭고 싫어여 회사에서 무슨 맨날 강의 같은거 듣고 생각공유를 하는거든요? 예를 들어 팀원의 말을 무시하는 리더라는 강의가잇으면 그걸듣고 5분정도 생각을 정리하고 저는 이렇게생각합니다 하면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말하는건데 말로만 들으면 음! 좋다! 성장할수있다! 이건데
하다보니까 너무 부담스럽고 아 그냥 회사의 그런 성장해야한다! 일잘하는 방법! 우리의 비전! 이런게 싫어요
그냥 사람들, 회사 기준이 너무 빡빡한거같고 되게 지켜애할거많거 저한테 너무 크게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막상 보면 사람들이 그렇게 엄청나게 다 지키고 옳은 행동 좋은 행동만 하는것도 아닌거같아요 어른인데 저보다도 못하는사람도 많은거같구요 제가 자존감이 하늘을 뚫고 올라간게 아니라 제가 생각한 저는 뛰어나다는건 절대아니구여 그래도 자기성찰도 할줄알고 남들앞에서 이상한말을 하지도않고요 성숙한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근데도 제가 걱정되고 제가 너무 만만해보이는거같아요
제가 사주를 좀 믿는데 사주에서 전 공부해야할 팔자라햇거든요 머리가좋다고 그리고 남말 상사말안듣는데요 사업같은걸 하래요 제가 회사가기가 싫어서 그냥 부모님 식당을 물려받을까라는 생각도 가끈해여 회사가 너무 개__ 부담스러워요ㅠㅠ 제가 그렇다고 바로 성인되자마자 사업하고 사장님 되고 그건 말이안되잔아요 저도 누구밑에서 일해보고 돈도 모아야하는데
말을 너무 뒤죽박죽이고 이상하게 말햇죠 죄송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남말을 잘안듣는다지만 조언을 듣고 싶어요 평소에 어떤마음가짐을 가지고 샇아가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디ㅠㅠ 회사는 다녀야하는게맞겟죠
사회생활이 너무 어려워요
댓글 41
Best님은 사업하면 장사하면 망해요. 꼭 직장인만 하세요. 장사는요.. 출근할때 간 쓸개 집에 다 빼놓고 나와서 온갖 진상들 다 능수능란 유들하게 상대해줘야 해요.
Best귀여어 MZ.. 어려서 자존감은 높고 경험은 부족해서 자신감은 부족하고.. 만고불변의 진리를 따르세요 그럴땐ㅋㅋ 겸손의미학 참을인 세번이면 화를 면한다 대기만성 새옹지마 그런것들. 결국 그게 다 맞더라구여
Best글쓴이 같은 상황에서 안 부담스러운 사람이 어디 있겠냐? 인사는 보자마자 해. 무슨 타이밍을 찾아? 인사만 잘 해도 사회생활 하기 수월해.
근데 그런 사람 있긴 해요 조직생활이랑 안맞는 사람... 저희 아빠에요. 아 근데 저희 아빠는 서울대 나오셨고, 전문직이에요('사'자 들어가는 전문직이요)... 그 분야 법인에 있다가 꼰대상사나 이런거랑 안맞아서 몇년 하다가 나와서 본인 사무실 차리셨어요.. 분명, 자기 성향에 맞는 삶을 개척해나가는게 맞죠. 근데 그 사회를 얼마나 경험했는가, 그리고 자신의 사회적 위치가 어디쯤인가, 파악부터 하는게 우선입니다. 자격증도 많고, 취업 문제 없다<-이게 현재 파악된 정도라면 님은 우선 사회에서 좀더 굴러보는게 맞습니다.. 우물안 개구리 상태인거에요. 그냥 어린 나이에 하는 생각 맞아요. 뭐라도 할 애들은 이미 하고 있을거에요. 제 주변에도 회사 이런거 가기 싫어서 20대 되자마자 자본금만 부모님한테 빌려서 사업 잘하고 큰돈 벌어서 사업 넘기고 부모님한테 돈 갚고 주식하고 놀고 먹는 애들도 보긴 했어요. 그렇다는건 걔네들은 이미 어린 나이에 무슨 사업을 할지도 이미 머릿속에 다 그림을 그렸다라는거죠. 망하든 잘되든, 본인이 하고자 하는게 명확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말 본인을 잘 알고 파악이 된 사람은 이미 실천을 하고 있다고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사주를 믿는데 어쩌고 이상한 말 안하고 이것도 못할거 같고 저것도 못할거 같은데 이러고 있지 않아요. 당장 답이 없을땐 그냥 사회생활을 우선 하는게 답이에요. 님은 그냥 사회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겪기 귀찮은 거예요. 그냥 당장 어떤 결과물을 얻고싶고, 거기서 안락하게 살고 싶은 겁니다. 근데 그게 학교에서 성적좀 좋고 자격증만 많다고 뚝딱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의사 판사 검사도 그 길고 오랜 시간을 인내하고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도 또다시 경험하고 남 밑에서 일해서 사회적 위치가 올라가는 거잖아요? 그냥 나는 이제 갓 사회에 나온 아기새다~생각하세요.. 뭔 벌써 완성된 사람처럼 생각하고 있는지...
귀엽기도하고 벌써부터 일한다는게 안쓰럽기도하지만 우물 안 개구리라고 지금은 학생이라 비교대상이 같은 학년 뿐이라서 남들의 비해 자격증도 많고 내가 우월해보이는 거에요... 아마 조금만 연차 쌓이거나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 다들 이정도는 하는거였구나 느낄겁니다. 처음이니 모든게 어렵고 낯설겠죠~ 학교도 입학했을 때 많이 힘들었었잖아요? 학교만큼 편해질 순 없겠지만 금방 또 적응해서 잘 다닐겁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인사도 먼저하고 타이밍이나 볼 때마다 해야하나 이런게 헷갈리면 그냥 무조건 하는게 이미지 좋아보여요~
쓰니 말이 다 맞음, 인생을 사는건 고통으로 가득찬것이다, 그래서 애좀 낳지 말라는거다.. 애 입장에서 생각을 좀 해라, 애좀 낳지마라, 그 어떤 인간도 태어나길 동의한적이 없다.. 태어나 감각기관에 연결당해 고통, 배고픔, 추위 따위를 피하려 부단히 움직이다 이내 죽음의 공포속에 죽어야하는 삶이라는걸 살길 동의 한적이 없다는 말이다..
글쓴거보니 일단 치료부터하는게 좋겠다
ㅋㅋ 귀엽네~~ 그렇게 크는거지머~ 상황이 주어지면 다 적응하고 다 잘하게 되어 있단다~ 걱정말고 잘 살아라 ㅎㅎ
마지막 한줄이 모든걸 다 말해주네요. "제가 남말을 잘안듣는다지만 조언을 듣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때는 남에 말을 들을 자세를 갖추는게 먼저입니다. 사회나가서 찍먹해보니 사람들이 우습고 내가 이런곳에서 일할 정도는 아닌거 같고. 내가 어쩔 수 없어서 여기 왔지만 이거만 끝나고 나가면 더 훨씬 좋은데 갈 수 있을거 같죠? 몇번은 겪어봐야 자기자리를 찾아가는 겁니다.
원래 고등 갓졸업하면 어색하지 다들 이해할거에요 선배님들의 젠틀한 태도를 보면 멋지다 배우고싶다 싶을거고 후배에게 역지사지 당해보면 아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싶을겁니다 그렇게 다들 배워가는거에요
인사가 타이밍이란게 있나 당연히 보자마자 먼저 나오는게 인사지 요즘 애들은 이런것조차도 안가르켜주나 ? 심각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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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일때 회사 지각안하고... 오래걸리더라도 주어진일 잘 해내면 동료들이 좋아합니다. 회사동료와는 날씨나 환율 코스피지수정도만 얘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