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ㅇㅇ2025.11.02
조회329
마지막으로 잡고 있던 끈마저 끊어지는 날이었다
너에 대한 기대 같은건 진작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나보다.
그럼에도 고마운 것들 따뜻했던 기억들은 그대로
남아있어...마음이 많이 아프다

너라는 사람을 이해해보고 싶었다
생각했던 것들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에
스트레스 받고 지레 겁먹어서
이해가 도무지 안되는 날들에도 마지막 끈은 놓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아직 좋아하는 마음은 남아
떠나지는 않을거라며 스스로를 납득시킨다
더 오래 좋아하려고 더 같이 있고 싶어 이러는 거라고.
내마음 내가 지켜야지..그래야 널 계속 보니깐.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하나도 모르겠다
너는 차가워질까? 무서워질까?
나를 아무런 감정없이 대할까?
그럼에도 내가 계속 버틸 수 있을까?

네 관심사에서 저 멀리 나가 떨어져 나간대도
내가 괜찮을까...안 괜찮을거 안다
그땐 미련없이 떠날 수 있을까
너도 좀 아프면 좋겠다
나 때문에 조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