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LG트윈스 우승했어” 황보라, 故 백성문 변호사 먹먹한 추모

쓰니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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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문 변호사./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황보라가 고(故)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했다.

황보라는 2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보라는 내 친동생이라고, 항상 우리 집 막내딸이라고 불렀던 오빠"라고 운을 뗐다.
“오빠 LG트윈스 우승했어” 황보라, 故 백성문 변호사 먹먹한 추모황보라./소셜미디어

백성문 변호사의 발인이 진행된 이날 묘소를 찾은 황보라는 "두 달 전 카톡이 마지막이었다. 우리 성문 오빠 잘 가요. 날이 너무 좋다. 또 올게. 사랑해요 아주 많이"라고 애도했다.

또한 묘소에 굿즈를 놓으며 "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LG 트윈스 우승했어. 따뜻하게 덮어주고 와서 참 좋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백 변호사는 LG트윈스의 열혈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보라는 백 변호사의 아내인 YTN 김선영 앵커의 게시물에도 "언니의 야윈 모습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전 오빠에게 읽을 수 없는 마지막 편지를 썼어요. 두 달 전 오빠가 집에 놀러 오라고 했는데, 가지 못해 너무 후회가 되어요. 언니 기도드릴게요. 그리고 함께 할게요"라고 전한 바 있다.

백 변호사는 7살 연하의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아왔다.

백 변호사는 암 투병 끝 지난달 31일 오전 2시 8분께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다. 장지는 용인 아너스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