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속옷 브랜드 때문?” 빈속에 ‘이것’만 주구장창…왜?

쓰니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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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지효가 직접 모델로 나선 속옷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송지효 인스타그램



배우 송지효가 직접 모델로 나선 속옷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는 '운동 안하면 파국이다 지효야 (Feat. 송지효, 김병철,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송지효가 자신의 브랜드 속옷을 직접 착용하고 찍은 화보 사진에 대해 "사진 보니까 (살을) 좀 뺐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보정도 많이 안 한 것"이라고 답했다.

식단 관리에 대한 질문에 송지효는 "제가 회사 생활을 하는데 오전 11시까지 출근이라 눈 뜨자마자 세수만 하고 간다"며 "이후 커피를 마시는데 그때는 배가 안 고프다가 오후 4~5시쯤 되면 배가 고파서 밥을 빼고 반찬과 함께 술을 마신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공복에 커피, 몸에 어떤 영향이?

송지효처럼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계속하면 우리 몸에는 일이 벌어질까.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어나자마자 커피머신으로 뜨거운 커피를 내리는가 하면 출근길에 아이스 커피를 한 잔 사들고 사무실을 향하기도 한다.

뜨겁든 차갑든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기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공복에는 위산이 위벽을 자극해 속쓰림, 소화불량 등이 심해진다. 위염이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위험이 커지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해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침은 카페인이 필요하지 않은 시간대이기도 하다. 아침에는 하루 중 뇌를 깨우는 역할을 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이다. 여기에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더해지면 우리 몸은 과한 각성상태에 빠진다. 가슴 두근거림, 두통, 스트레스 등이 심해질 수 있다.

빈속에 술 마시기, 위산 분비·간 손상 유발

빈속에 술을 먹는 것도 멀리해야 하는 습관이다. 특히 몸매를 위해 안주를 멀리한다는 이유로 공복에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빈속인 만큼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돼 과도한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간을 상하게 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술을 먹을수록 체내 수분, 나트륨 등이 빠져나간다. 이뇨작용 때문이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할수록 더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간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가 촉진된다. 과다 섭취도 금물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탄수화물(4kcal) 보다 높다. 하지만 영양소는 턱없이 부족하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비만으로 될 가능성이 크다.

술은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알코올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등 뇌 부위를 자극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심하게 한다. 매일 술을 마시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