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우울증

ㅇㅇ2025.11.05
조회10,206
외할머니가 우울증이 오셨데요..

외로워서요

외할아버지는 일찍돌아가셨고

저랑 엄마가 그나마 매달 내려갔는데(편도 2시간)

엄마도 일한다고 바쁘시고(가게라 주말에 더바쁨)
저는 워킹맘에 애키운다고 바빠서

요근래 못내려갔어요

다른 자식들도 계신데

각자 일하느라고 바쁘고..

외할머니 나이는 85정도 세요

다들 시골 할머니 어떻게 챙겨드리나요

댓글 29

ㅇㅇ오래 전

Best어르신들 외롭다 쓸쓸하다는거 모시고 살아도 늘 그렇게 말씀하세요 저도 86세 아버지 모시고 사는데 손주들 다 직장다니고 연애하느라 바쁜데 식사때마다 얘기하세요 밥을 다같이 먹여야지 쓸쓸하게 맨날 둘이 먹냐고(저랑 아빠 또는 남편) 근데 저는 그냥 이렇게 말해요.. 아빠가 내나이때도 엄마랑 둘이 먹거나 아빠 혼자 밥먹었을텐데? 아빠가 엄마돌아가시고 우리집으로 안왔으면 아빠는 지금도 매일 혼자일텐데? 아들며느리는 일년에 두세번 얼굴 보면서 매일 아빠때문에 밥하는 딸한테 쓸쓸하다 그런얘기 자꾸 하는거 아니지~~~~ 아빠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건지 알아야지~~~~~~ 라고 아이한테 얘기하듯 매일매일 얘기해드려요 얘기하면 맞다 그건그래 하시긴해요 저도 늘 좋게 웃으면서 이야기는 하지만 사실 엄청 듣기 싫어요 짜증도 나고............... 정답은 없습니다 그냥 들어드리고 말아야해요 답이 없어요

ㅇㅇ오래 전

Best주간보호센터라도 보내드리세요. 모시고 살아도 외로움은 해결이 안되요. 낮 시간에 혼자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또 외롭다고 하실 거에요. 일단 주간보호센터라도 알아보셔서 친구도 사귀고 외부활동도 하게 하세요. 그럼 좀 덜 할 거에요. 주말에는 다른 자녀들이 순번을 정해서 오가는 게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전화라도 자주 드리세요.

개념좀챙겨라오래 전

Best솔직히 냉정한 말이지만 외할머니는 쓰니 엄마 아빠가 신경을 써야지 손녀까지 부담이 되면 안되지 손녀는 시간될때 한번씩 찾아뵈면 되는거고

0오래 전

효녀에 손녀딸까지. 대단하다고 할밖에. 그냥 요양원 모시는 수 외엔 대책 없음.

ㅇㅇㅇ오래 전

본인이 삶의 태도를 바꿔야지 방법 없습니다. 어른이시잖아요... 모든 개인은 자기 삶이 있어요!

ㅇㅇ오래 전

절이든 교회든 주민센터든 나가서 본인이 알아서 친구 만들고 당신 삶 챙기셔야지 언제까지 자식도 아닌 손녀한테 행복 주입 기대만 하시는 건지. 우리 부모님도 친구들 많아서 다행임

QQQQQQ오래 전

지금이라도 건강하시면 남자 친구 만나게 주선 해 줘 그럼 바로 좋아져

ㅇㅇ오래 전

교회나 성당, 절에 가면 해결됨. 그게 장례도 대비하는 친목 활동이 되니까

ㅇㅇ오래 전

자식 손녀 다 있어도 외로워서 우울증에 걸리는구나..

ㅋㅋㅋ오래 전

노치원 = 노인유치원 = 주간보호센터 1.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신청을 한다 2.평소다니던병원이나 장기요양소견서 써줄 병원에 가서 소견서 받아서 등급을 받는다 *등급이 무조건나오는것 아님. 정도에따라 등급이 달라지지만 거동도되고 인지기능이 꽤 좋으면 탈락할수있음 5등급정도만나와도 노치원이나 재가센터 갈수있음.집으로 방문간호도 가능함 연세드신분들은 주변환경이바뀌면 망상이나 배회 기억력저하 등 확나빠지는경우가있어서 모시고오는것은 생각해 봐야할거같음 노치원가서 친구들 만나는게 좋긴한데 생각해봐요

ㅇㅇ오래 전

시골 경로당 가서 다른할머니랑 놀아야죠 언제까지 챙겨드려요

ㅇㅇ오래 전

친정일이자나요 회사그만두구 가서 모시셈

쓰니오래 전

애완견 한마리 입양은 어떠세요??? 강아지가 엄청 큰 위로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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