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유전자 못 이겨?

ㅇㅇ2025.11.05
조회11,669
일단 나는 숱이 많아ㅠㅠ
미용실 가면 쌤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당연히 친정 식구들도 숱이 많고.

최근에 태어난 친조카도 태어나자마자
무슨 머리카락이 쌔까맣고 풍성하더라고.
신생아실에 여러명의 애기들이
정수리만 보이게 누워있는데
조카는 한 눈에 찾아 낼 수 있을 만큼 숱이 많길래
‘아 우리집 머리숱 유전자가 강력한가보다’ 싶었는데

시댁 쪽 탈모 유전자도 만만치 않게 강력해보여서
애기가 그쪽 유전자 받으면 어쩌나 싶음.

시아버지 탈모고 뒷머리만 있으심.
근데 그마저도 많지 않음 .. ㅠㅠㅠㅠ
남편도 모발 얇고 약 먹는 중이거든.
근데 뭔가 이마가 넓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해.
아버님 볼 때마다 2세 머리 걱정 됨.

평생 탈모 걱정이나 대머리 세상?은
상상도 못해보고 살았는데
이걸 걱정해야하는게 웃프다..

딸이면 괜찮은걸까?
친정 쪽 머리 숱 유전자가
시댁 쪽 탈모 유전자를 이길 수 있어?
낳아봐야만 알 수 있는거냐고ㅠㅠ.. 아 진짜

댓글 39

ㅇㅇ오래 전

탈모가 우성이라도 들었음

ㅇㅇ오래 전

집안에 대머리 있음 거의 유전이라고 봐야 함

ㅇㅇ오래 전

딸도 탈모인 될 가능성 높을듯.

2343434오래 전

탈모는 100% 유전자 결혼은 머리숱도 참고해서 해라

ㅇㅇ오래 전

탈모유전자 고모부 풍성유전자 고모....사촌여동생 둘 있는데 한명은 친탁이라 숱없고 얇은 생머리...한명은 외탁이라 풍성한 생머리...눈에 띌 정도로 둘이 숱차이 확 느껴짐. 여자애라 탈모는 아니지만 숱은 차이 있더라고요. 뭐....숱 많은 것도 늘 좋은건 아니고 중간이 제일 좋지만요.

ㅡㅡ오래 전

탈모는 모계유전이야. 시할머니쪽에 남자는 머리카락 있는 사람이 없대;; 시어버지 3형제인데 시아버지만 탈모.. 완전반짝. (근데 남은 두분은 본인들도 자식들도 탈모가 전혀 아님. 풍성함.) 남편 탈모야. 이십대 초중반부터 빠졌다고 해...(10대때 머리에 탈색을 엄청나게 해댔다고 해. 본인피셜 이게 탈모를 앞당긴거 같다고 하더라고) 나는 아들이 둘이야 내 친가, 외가엔 대머리가 없어. 난 이거 하나만 믿고 산다... 여자는 남자처럼 반짝거리는 대머리는 없다고 했어 숱이 거의 없어질수는 있지. 그러니 딸 걱정은 하지마 딸이 문제가 아니라 그 딸이 커서 결혼을 해서 남아를 낳는다면.. 대머리 가능성이 있지 모계유전에 8촌이내에 대머리가 있으면 대머리 유전자가 있다고 한 기사를 봤어

ㅇㅇ오래 전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께서 탈모가 좀 있으셨는데 우리 맡으시자마자 "옆반 미남선생님처럼 미남이 아니라서 미안하다"고 하셨네요. 어릴때 들었지만 그게 왜 미안한 일인가 싶었고요, 옆반 선생님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게 그 이후로도 많이 느껴졌습니다. 당연히 연말에 가장 인기 있는 선생님은 우리 담임선생님이셨고 옆반 친구들이 우리반와서 자주 했던 말이 "우리 담임선생님 싫어. 나도 이반이면 좋겠다."였습니다. 이런 글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선생님께서 어떤 시선을 받으며 어떤 감정으로 사셨을지 느껴지니까...

오래 전

대머리 유전자는 백퍼 유전임. 아빠 또는 엄마 집안에 남자가 대머리면 아들도 대머리임. 그저 약먹어서 시기만 늦출뿐..

수선화오래 전

걱정마셔요~울남편도 울 시아버지 닮아 머리는 오십대되니까 빠져요~그때는 머리 있으나 없으나 내남편이고 아무렇지도 않아요~남자는 능력 ㅋ

ㅇㅇ오래 전

건강한 대머리가 비실거리는 머리숱 많은 인간보다 낫다. 아 물론 건강한 머리숱 많은 인간이 최고지. 선택을 한다면 그렇다고. 머리숱에 연연하며 쫄지 말고 건강하게 사는 것을 권장. 내 주위에 건강하고 부유하고 풍요롭고 성격 좋은 대머리들이 많다. 빌빌거리고 가난하고 초라하고 성격 더러우면 머리숱 아무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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