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구토가 심하여 병원을 갔더니 이물질이 가득차서 개복수술로 꺼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대변으로 나올만한 상태가 아니라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데 수술비가 너무 비싸네요ㅠㅠ
벌써 병원 2군데 다녀와서 검사비도 꽤 들었고 지금병원도 나름 저렴하다는 정보를 받고 간곳인데 그래도 상당히 비싸네요.
그렇지만 더이상 다른곳을 갈수는 없고 이곳에서 수술을해야될것같습니다.
검사비와 수술비와 입원비까지 총 3백만원 정도가 지출될것 같아요.
제가 학생이라 돈이 없는데 저희가족들은 그렇게 비싸냐면서 놀라기만 하고 돈을 보태주지 않을것같아요ㅠㅠ
애초에 제가 원해서 데리고 온거라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지금 당장 급한불은 꺼야하는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돈을 좀 빌려달라고 해도 돈이 없다구 합니다.
집안형편이 엄청 못사는건 아닌데 늘 현금이 없으신거 같아요.
아빠는 왜 개를 데리고 왔냐고 화를 내시면서 개한테 3백만원씩 쓰는건 또라이라고 하세요.
강아지를 버리라고 말하셔서 돈보태주지 않을거면 됐다고 했습니다.
절대 돈주시지 않을것 같아요.
일단은 카드를 만들어서 지불해야 될거 같은데 아직 카드를 발급받아본적이 없어서 두려움이 큽니다.
아직 1년 밖에 어린 강아지라 수술시키는것도 두려운데 막상 현실적으로는 돈걱정부터 하게 되네요ㅠㅠ
가족들은 강아지를 좋아해주기는 하는데 아프든 말든 그런거는 관심이 전혀 없어서 좀속상하기도 하네요.
휴.. 제가 너무 현실성이 없었나봐요.
알바도 얼른 알아봐야 겟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