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

에휴2025.11.06
조회3,675
아내와 저는 결혼 2년차에 이제 막 18개월 아이가 있구요.주저리 주저리 하소연하듯 써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장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결혼 전부터 일주일에 몇번씩 뵈었고(술자리)자주 뵙는것도 자주 뵙는건데,,너네엄마, 너네아빠는 기본이고 살좀빼라, 아버지 돌아가시고 몇개월 후 재산 얘기를 하시며너네아빠 그래서 죽었나보다 등 상처를 받아왔어요와이프에게 화도 자주 내셨구요
와이프는 중간역할을 한다고 하고 전혀 그런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저는 지칠대로 지쳐가는 중 장모님은저의 태도가 달라진게 보이셨나봅니다.불편하냐 편하게 얘기해라 하시길래 화내시는것, 너무 자주 뵙는것 얘기를 드렸더니새벽까지 소리를 지르시며 저를 다그치셨습니다. 
(저도 술에 취해 실수 한 부분이 있습니다.공격적인 언행을 한 점 죄송하다 말씀 드렸습니다..)
다른 사건들도 많이 있었고이후 장모님의 언행 모두가 보기 싫어졌고저나 와이프 서로 처가댁, 시댁 왕래를 하지 않습니다.와이프는 100% 저의 잘못이라고만 하구요.
그러는 와중 와이프와의 관계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는 집안일 문제입니다.
아이가 통잠을 자지 못해 고생한다는거 알고 있습니다.저는 6시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기에 아이 우는소리에 깨면다시 자려고 노력하는 편이구요, 잠에 예민한 성격이다보니와이프가 쾅쾅 찻장을 여닫는 소리에 잔소리도 했습니다..
저희집과 장모님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있어서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 와이프는 아이를 데리고거의 매일 오전 장모님과 외출을 했습니다.어린이집을 다닌 후에도 같았습니다.제가 귀가하기 30분 전 쯤에 아이와 귀가를 했구요.제 기준에 집안일이 안되어있는 부분이 많았고와이프는 독박육아에 집안일도 혼자 다 하냐며 저에게 명령하듯 시키는일이 잦았습니다.
저는 낮에 잠도 좀 자고 쉬라고 해도 밖에 나가고집안일도 안하면서 일하고 온 사람한테 시키는거냐,와이프는 돈 벌어오는걸로 유난 떤다고 얘기하고
그렇게 다투는일이 잦았어요. 심하게 다투는 상황에서는장모님까지 들먹이며 폭언을 했습니다...
제가 저의 입장만 써왔지만 와이프의 입장은끊었던 담배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몰래 피어왔는데(와이프, 여동생 둘다 만삭일때 돌아가셨어요)잘한다는건 아니지만 회사에서 퇴근하기 두시간 전까지, 지인들과 술자리에서만 피웁니다...몰래 담배 피는것도 이해하고 넘어가줬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부부관계를 하지 않은지 오래됐습니다.둘다 욕구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몸쓰는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피로와 피곤,,솔직히 살이 많이 찐 와이프가 매력적이지 않았고,장모님에 대한 저의 마음이 와이프에게도 많이 작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샤워를 하며 가끔 혼자 해결을 했고,와이프에게 들켜버렸습니다,,와이프는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며 좌절했고많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토요일 저녁 와이프와 둘이 술을 먹고와이프는 아이와 자러 들어갔어요저는 술자리를 치우고 따로 잠에 들었구요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를 보며주중에 제가 입었던 옷 빨래 하고사소한 정리를 하고있는데와이프가 나와서 잔소리를 시작합니다,,응~이라고 했지만 계속 이어지기에 짜증를 냈습니다.
와이프는 계속 공격적으로 얘기 하구요,,그러면서 싸움이 시작되고 저는 또 폭언을 하고야 말았습니다..장모님도 모욕하며 폭언을 했고 애 보는게 그렇게 힘들면이혼하고 내가 애기 키우겠다 했더니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다음날 퇴근하고 역시나 집에는 아무도 없습니다.저는 혼자 저녁을 먹으며 술을 한잔 했고 아이가 자야할 무렵 집에 들어와 아이를 재우려 하기에내가 애기 재우겠다 했더니 나가라고 하며 문을 닫더라구요문을 열고 들어가려하니 문을 쾅쾅 닫으며 저의 다리를 마구 치더니 꺼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며언성 높이며 실랑이를 하던 와중 아이가 울면서 다치고그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와이프가 상처받는 모습을요,,
심각하게 이혼을 생각하고 있던 저로써,,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조금만 참고 이겨내면 될것을,, 내 폭언으로 많이 상처 받았겠구나,,와이프를 정말 사랑한다는 점과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점을요...
와이프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고 얘기하자 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의 상처가 큰지 집에 걸어뒀던 결혼사진 등등 다 베란다에 넣어두고쳐다보지도 않고 대꾸도 하지 않습니다..3일째 대답없는 와이프에게 말도 걸고퇴근하고 혼자 밥먹고 집안일도 하고(유세 떠는게 아니라 골반과 허리가 좋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제가 이해하려고 바뀌려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와이프는 묵묵부답입니다...장모님댁에 아이용품을 새로 사고, 잠만 집에서 재우려는거 같아요..
어떻게 풀어가는게 좋을까요...?

댓글 11

이숙캠오래 전

안녕하세요, JTBC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입니다. 우선, 해당 메시지를 보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MC 서장훈 씨와 해당 분야 최고의 변호사, 상담가 등 전문가들이 부부 관계 개선을 원하는 분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혼을 원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부부 간의 고민이나 갈등을 겪고 계신 분들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부부 관계에서 답답한 부분이나 쉽게 풀리지 않는 갈등이 있으시다면, 저희 방송을 통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출연 의사가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신청해 주시면 출연료 및 촬영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W9aCO8Viw4Btv2KwEwrS2gz8QNxI73K8KjqXZEp6Guc/viewform?pli=1&pli=1&edit_requested=true#response=ACYDBNiwc1VhQAKvo1MyaHobDnJ70RVIIHv6Cp4cBNTt2LGeazI20zeaLCG5s0piq__aDd0

오은영리포트오래 전

안녕하세요. 저는 MBC 작가 강민주입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고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오은영 박사님의 전문적인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육아 문제, 경제적 문제, 성격 차이, 우울감, 대화 단절, 알코올 문제, __리스, 고부 갈등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프로그램에서는 오은영 박사님과의 상담은 물론, 다양한 심리검사 및 추후 지역 근처에서 부부 상담 연계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부부 싸움이 잦아 힘들거나, 이혼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혹은 부부 사이에서 우울감을 느끼고 계시다면 오은영 박사님께 상담 한 번 받아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저희 프로그램 일상 촬영은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상담 자체가 실제 고민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라도 방송에서 너무 자극적으로 보여지진 않을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방송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전화를 하신다고 바로 방송 결정이 되는 게 아니니, 상담 의향이 있으시거나,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아래 번호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01064434455 또는 rkdalswn4455@naver.com / 강민주 작가 드림

111오래 전

나아질게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지금처럼 장모집에 살게 하세요. 카드막고 생활비는 최소한으로 주시구요. 아내가 이혼소송할 수도 있으니 쓰니는 이제부터 증거가 될만한거 모으세요. 이혼은 현실입니다. 재산분할, 양육비, 자료제출 할게 많아요. 노예처럼 사실거 아니면, 계속 끌려다니실거 아니면 냉정해지세요.

ㅇㅇ오래 전

18개월이면 한창 힘들때지..이제막 뛰어다니고 난리칠땐데 집구석 개판은 어쩔수가없어서 같이 치워나갈수밖에 없음 나도 항상 남편이랑 번갈아가면서 자기전에 거실 치우고잠 개판이라서 근데 남편 오기전에 들어와서 자기할일 안하고 밥안차려주는건 좀 ..넘 한듯 부부상담 같은거 받으려고 해보고 아기 어린이집갔을때 아기없을때 진지하게 앉혀놓거 대화하자거 해봐요 그래도 애기 생각하면 어케요 같이살아야지 ㅠ 그이쁜것 두고 이혼할순없잖아요.. 얼마나 이쁠때에여 ..이해합니다 대화하려고어케든 한번 시도해보세요..

ㅇㅇ오래 전

이혼숙려캠프 시나리오임? 끼리끼리 잘 만난거 같은데요? 이혼하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ㅇㅇ오래 전

풀긴 뭘 풀어요? 님 진심 돈벌어오는 기계 되신건데 또 지고 들어가면 노예가 되는 길밖엔 안남아요

쓰니오래 전

쓰니도 나름 참는다고 참았고 스스로 나도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겠어요. 하지만 그건 본인 생각인거고 제3자가 볼때 노력한게 아니예요. 장모님의 배려없음으로 화가나는건 이해하겠지만 와이프는 잘못한게 없어 보이네요. 출산후 여자들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쓰니는 옆에 장모님이 있어서 잘 모를수 있지만 그 시기에 여자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저도 당시엔 내가 그냥 일 때려치우고 육아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진지하게 수차례 했을 정도입니다. 수시로 전화와서 소리지릅니다. 새벽에 수유하는 소리에 예민하니까 화를 내고, 집정리는 퇴근하고 나서 내가 도와줘도 되는데 그걸로 화를 내고.. 매일 힘들다면서 낮에 아이 어린이집 보내놓고 맨날 밖에 나가고.. 이거 다 그래요. 그냥 숨트일 시간이 필요한거예요. 2돌까지는 이런 사소한건 이해해줘야 해요. 화나는 걸 꾹참는게 아니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해요. 남편은 하루종일 밖에서 일했으니까 저녁에 집에 와서 쉬고, 아내는 낮에 좀 쉬는 거잖아요.

쓰니오래 전

빨리 반품해 버려 여자

넙데데오래 전

이혼하세요

ㅇㅇ오래 전

이글만봐서는 글쎄요?? 쓰니가 쓰니 입장에서 적은건데 저도 아이 둘 아빠로써 이야기하자면... 아이가 밤잠도 잘못자고? 이제 18개월이고? 아이엄마입장에서는 그동안 어떻게 생활했는지 몰라도 이런저런일로 힘들었을겁니다. 출산한지 이제 18개월된건데 부부관계? 슬슬 할때도 되었다지만 출산후 힘들고 수유등 힘들고 이제 쫌 괜찮아졌을거고 (아 물론 괜찮은사람은 괜찮지요..) 살이 많이쪄서? 아이 출산하면서 여성몸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만? 그걸 가지고 매력? ... 결국 와이프에게 느낀건 외모적인거네요.. 그리고 먼 내용에 다 술이 들어가요? 아이 키우면서 술 자주먹는건 좋지않습니다만... 서로 전문적인 상담받아보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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