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 직장사람 말해주는게 상처주는 일일까요?

주안지기2025.11.06
조회32,060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생각이 좀 정리가 안되는 일이 있어서 여러 의견들이 듣고 싶어서 로그인 했습니다. 
우리회사에 20대 후반쯤 되는 현장직 여직원이 하나 있는데요. 참...착하고 일도 잘하는데다 성실해요... 문제는 제목에서도 보셨겠지만, 빨래 덜말린 냄새? 같은 냄새가 
볼때마다 납니다. 저는 사무직이고 그 친구는 현장직이라 마주칠 일이 별로 없어서 '아.. 저친구 냄새가 좀 심하게 나는구나' 느껴지지만사실 제가 신경쓸 문제도 아닙니다. (저랑 부서도 직급도 달라서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음) 
그러다 오늘 점심을 먹고 커피탐을 하다가 우연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여직원의 윗상사(남직원1로 할께요)가 제 아래직원인데  다른동료직원이 그 냄새나는 친구 얘기를 물어보더라구요.남직원1은 거의 근무내내 붙어서 일하기때문에 그 문제를 잘 안다는 거에요. 
그런데 남직원1은 그 여직원이 상처를 받을까봐 말을 못한다고 합니다. 집이 열악해서 도저히 냄새를 극복할수 없는 환경이면 그게 상처를 주지 않겠냐는 거죠저도 집이 북향이라 빨래 잘못말리면 냄새가 자주 나기때문에  
가끔 세탁기로 해결이 안되는 냄새는 식초담그기 락스물에 담그기등 
손빨래까지 동원을 합니다만... 진짜 극복되지 않는 냄새가 있나 싶더라고요 
요점은 이겁니다. 
과연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냄새를 숨기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게 
정말 그 친구를 위하는 것인지... 의문이네요 

잘아는 우리끼리도 냄새가 나면 싫은데 ... 
버스나 지하철등에서 타인에게 민폐가 되는걸 방지해주는게 맞지 않는가 싶고, 
또 아직 젊은 친군데 이성이라도 만나게 하려면 
알게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77

ㅇㅇ오래 전

Best나는 말해줬음. 멀리 떨어져 앉았던 타팀 남직원이였는데, 그팀이 내옆으로 옮겨 온거임. 그 뒤부터 미치고 환장하는 타임이 왔음. 체취가 아니라 원룸에 혼자 살다보니 세탁기에 빨래를 돌려도 제대로 햇빛에 빨래가 안말려져서 꿉꿉한 냄새가 계속 옷에 배여있는 상태였음. 나만 그 사람 냄새가 민감하게 느껴지나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미치고 팔짝 뛰겠는데 상처 받을까봐 말을 못하겠다는 거였음. 먼저, 그분 팀장에게 찾아가서 말했음. 일상사 얘기하면서 슬쩍 지나치는 말로 팀원에게서 냄새가 나던데 팀장님도 알고 계시냐고 물었더니 본인도 충분히 맡아진다고 함. 다른 사람들도 고통 받고 있다고 얘기하니 본인이 팀원에게 말하겠다고 했음. 일주일이 지나고 이주가 지나도 똑같았음. 찾아가서 말했냐고 물었더니 말했다고 함. 그래서 팀장이 살살 말해서 얘가 인지를 못했나?? 싶어서 내가 말했음. 살짝 불러내서 옷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 아마 옷이 햇빛에 제대로 안말려져서 그런가 같다고 했더니, 냄새나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저 정말 빨래 자주 돌려요. 이것도 빨래해서 오늘 처음 입은거라고 함. 그리고 자기는 정말 자기한테서 나는 냄새를 못맡는다고 함. O_o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겠다는 걸 말리고,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를 같이 넣어서 빨래를 돌려보라고 조언함. 그리고 바로 내가 과탄산소다 5kg짜리 주문해서 이틀후 직원손에 안김. 다행히!!!! 과탄산소다 덕분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사용했는지 모르겠지만 며칠이 지난후부터는 이 직원에게서 냄새가 안났음. 추후 알고보니 팀장에게 얘기 들었을때는 별거 아니라고 넘어갔는데 내가 또 얘기하는거 듣고 본인도 뭔가 있다는걸 느끼고 다른 직원 몇몇에게 본인이 냄새가 나냐고 물었다고 함. 그 직원들이 사실 옷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고 말해줬다고 함.

ㅇㅇ오래 전

Best부모가 알려줬어야 하는 부분인데.....안타깝긴함......부모가 안알려줬으면 가까운 지인들이 말해줘야 하는데 사회에서 만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말하면...수치심만 남을수도 있을듯.. 근데 또 말 안하면 평생 저렇게 살텐데 아예 말안할수도 없고............ 난감하시겠네요

ㅇㅇ오래 전

Best님이 건조기 하나 사주는건 어떠실까요

ㅇㅇ오래 전

이거 11월에 올라왔던 글인데 왜 또 뜨지.

오래 전

비오거나 날씨흐리거나하면 빨래도안마르고 특유에 꿉꿉하고 구리구리한 냄새가있음 비염있는게아닌이상 모를수가없음 입을때 스멀스멀 올라오거든

ㅇㅇ오래 전

그 빨래 쉰네를 못맡는 유전자가 있다고함 그래서 모르는거일수도.. 참고로 아몬드 냄새를 맡는 사람은 30%정도라고함.. 아마 쉰네는 못맡는 사람은 10% 본인한텐 유전학적으로 안나는 냄새를 어떻게 알고 고치겠음.. 챙피한게 아닌 일이니 말해줘야 아는거임.. 여기 댓글수준들 ㅋㅋㅋㅋㅋ 어떻게 모를수가 있냐고가 태반이네..

ㅇㅇ오래 전

어떻게 자기 냄새를 모를수가있지.. 난 내 빨래 덜말린냄새 확나던데..

오래 전

집이 환기가안되거나 청소를안해 심난하거나

오래 전

같은 부서도아니고 직급도 아니며 현장직이라 마주칠일이 거의없는 여직원을 쌩판남이나마찬가지인 님이얘기하면 역효과아닐까요 한마디로 님이뭔데인데요

00오래 전

반지하에 사나? 스윗하게 해줘~

ㅎㅎ오래 전

고ㅏ탄산소다에 담궈두면 될일을 … ㅠㅠㅠ

ㅈㄹㄴㄹㅍ35790오래 전

찐따들 놀이판이 여기였네. 대글쳐막으면서,저질스런 가짜뉴스 몰이 하는 본인왈, 미치광이때문에 전세계가 갈수록 심심치않데, 한국이 앞으론 더이상 부대낄 원인도 근거도 없이 평생조용 할거야. 강약약강으로 학대하다 이지경까지 왔는데, 아직도 마녀몰이를 즐기듯, 조현먕탕작전 영구히끝. 저질스런 배현진의원, 칼부람, 이재명씨 사건까지, 저질스런 정치병정신이상자판과 안전하게 이별. 근친상간부터 콩가루 난장판,정떨어진 정숙씨판끝. 무법천지허허벌판에서, 빨대꽂기쑈 영구히끝. 정적들끼리 칼부림에 끌려다날 이유전혀근거무. 우습다진짜. 주말드라마 찍기놀이쑈끝.

ㅈㄹㄴㄹㅍ35790오래 전

글쓰기공부 하렴. 자판기소리쑈로 활용도 아직만족못해? 메루나한개 입에 박아주시길. 너무 빈티나고 없어보여요. 여기 찌질한 커뮤니티가 있었네. 안됐네요 뒷담화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상대인가보네요. 더 이상 이용가치가 사라지면, 뒷담화질 진짜 후지고 떨어지는 수준 갈수록 웃을일뿐. 신경쓸 상대? 너무후지고 싫어서인가봄. 한국찌질이들, 알만하네. 룸쌀롱판 같은 뒷담화장판 간이식타령하는 이유 웃겨.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주안지기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