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차별하는 시댁

ㅇㅇ2025.11.07
조회26,173
댓글읽고 쓴소리도 위로말씀들도 다 잘 세겨들을게요.
남편한테 시댁이랑 연끊는다 했고 당장 할수있는게 연락처 차단뿐이라 차단했어요.
adhd발언은 본인한테는 사과들은적없고 시어머니가 찾아와서 사과비슷한 말씀하고 가셨었어요. 그래서 김장때나 등등 .. 간것이었고
이젠 갈일없습니다.
싹다 제가 잘못살았었고 이젠 정신차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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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없고 요상한 감정이 생기는데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글씁니다.
저보다 어린 형님있어요 아주버님 와이프.
결혼도 10여년쯤 더 늦게 결혼했고요.
저는 부엌때기취급에 찬밥취급이지만(진짜 찬밥주고 어떨때는 수저도 없음)나름 싹싹하게 하고 할말도 하면서 시집이니 그렇겠지 하며 살았어요.
형님은 결혼하고 제사준비나 명절에 여행가거나 하고싶을때 하러오고 거의 안옵니다. 친해질기회도 없고 요즘 뭐 지팔지흔들고 사니 억지로 친해질맘은 없습니다.그러다 제삿날 혼자온 아주버님이 본인이 병원에서 성인adhd진단받았다며 제 아이가 adhd인거같으니 가보라고 신나서 이야길 하더군요.그런조심스러운말을 의사도 아닌게 진단내려버리더라고요. 할아버지집이니 까분다 학교서는 얌전하다 하니 그게 전형적인 adhd랍니다. 뭔 개소린지. 보통 평범한 애들 집에서 까불고 학교서 질서지켜 생활하지않나요. 그때부터 시댁이랑 살짝 사이안좋습니다. 김장, 제사음식하러는 갔고요. 아주버님 마주치기싫어서 제사시간엔 귀가했습니다.
얼마전 제 부친이 돌아가셨습니다. 시댁에서 멀어서 못간다며 30만원주더군요. 한시간20분정도 거리.
그리고 며칠뒤 형님네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한시간반에서 두시간거리 시댁어른들 가셨네요.
밭일이며 심부름이며 다 하고 아들 둘있는집 생일상한번 받아보지도 못하고 사시다가 저 결혼하고 제가 다챙기고 대리효도받으며 사셔놓고 어떻게 저러지...이해도 안되고 이정도면 연 끊어도 내잘못아닌거 맞죠? 넘 심장벌렁거리며 써서 말이 되나싶은데 속은 좀 시원하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2

ㅇㅇ오래 전

Best쓰니네 부친 장례식때 안온거 금수만도 못한것들입니다. 싹 다 차단하고 끊어요. 그래도 할 말 없습니다. 남편한테 말하세요. 선 넘었다고. 이제는 끝이라고. 당신은 자식이니 당신 알아서 하되, 내 아이들은 안된다고요

ㅇㅇ오래 전

Best개무시에 시녀취급이고 가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Best봤죠? 님이 거기서 그런 취급받고 살았으니 님 부모님까지 그런 취급받는거. 형님과 다르게.

ㅇㅇ오래 전

Best다른 며느리랑 비교하지 말고 걍 사돈이 돌아가셨는데 안온게 문제임. 울엄마 코로나때 올케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한참 집에서 안나갈때라 안가려하길래 가야한다 하니 언니들한테 물어보고 다들 가야한대서 언니들 차 타고 나만 쏙 빼고 갔다옴. 자식 많으면 자식한테도 차별 오짐.

ㅇㅇ오래 전

Best며느리 부모상에도 안오는 인간들이 가족이겠어요? 저라면 절대 용서 못합니다. 듣기만해도 열받네요...

으메오래 전

앞으로 가지마시고 물어보세요??? 왜?? 오지도않는 며느리가 좋냐구?? 혹시 잘산집 여자인가요?? 돈으로 매수한느낌인데...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사람들이 대게 돈 밝히네~ 의절하고 가지마세요. 상놈의 집이네요!!!!!!!!

오래 전

욕밖에 안나오네요. 그 시부모들 뒤져도 장례식 가지마세요 늙인이들 곱게 안늙었네 캬아아악 퉤

ㄴㄴ오래 전

사돈 돌아가셨는데 2시간이 걸리든 3시간이 걸리든 가야 되는 거 아님??? 친구 결혼식도 3시간거리 가는 마당에. 그동안 무슨 대접을 받고 사셨는지 알 거 같네요. 그 아주버님이라는 작자도 헛소리대잔치 짱나네;;; 거기다가 며느리 차별까지..... 진상이다 진짜

오래 전

니 성격상 너만 힘들 듯

쫑쫑오래 전

코로나 때 친구어머니 장례 오지 말래도 갔습니다. 쓰니가 얼마나 기우는 결혼을 했는지는 몰라도 친정아버지 장례식장에도 안 오는 것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이제라도 정신차려요.

ㅡㅡ오래 전

지금이라도 결심하셨으니 참 다행입니다. 글 읽으면서 제가 다 열불나네요.

ㅇㅇ오래 전

저도 이건 용서 안되네요

ㅇㅇ오래 전

지금 이 시점에서 연 끊어주면 첫째며느리한테만 좋을 짓이긴해요. 시부모의 위험성을 대신 알려주고 첫째네가 상속에도 유리해질테고, 시부모가 댁네 남편한테 잘못한게 아니니 부양의무는 공동으로 지겠고요. 기분상했다고 그게 연까지 끊을 일인가 싶네요. 내 행동으로 아이와 남편이 입을 타격도 생각하시고요. 현명하게 처신하시길.

ㅇㅇ오래 전

늦깍이 장가간 첫째가 왜 갑자기 adhd판정을 받았겠어요? 그거 첫째며느리가 결혼이 힘드니 병원보내서 진단받은거죠. 문제 더 심해지면 이혼하니마니 할겁니다. 그러니 시부모입장에서는 어렵고 귀한 첫째 며느리는 모셔야할 분인거죠.

ㅇㅇ오래 전

객관적으로 상황파악했으면 머리가 차가워지고 마음도 식어야죠. 그리 흥분할 일이 아닙니다. 본인이 시댁이려니 하면서 알아서 대리효도했다면서요. 시댁이 어려운 첫째 며느리는 10년동안 결혼 못하던 장남 구제해준 귀하신 분인거죠. adhd 말실수 한번 했다고 괜히 첫째네와 척지지도 말고, 그동안 시부모에 호구짓한 본인탓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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