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다양한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저는 보육원 결연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햇수로 하면 5년이 조금 넘었고 직접 만난 적은 없는 채로 가끔 편지나 사진 정도만 받아보면서 지냅니다. 그럴 때가 아니면 돈이 자동이체로 빠져나가서 후원한다는 실감도 잘 안 나고요.
제 친구도 저랑 같이 후원을 하는데(다른 아이입니다) 그 친구는 아이를 꼬박꼬박 챙깁니다. 편지도 쓰고, 생일도 챙기고 선물도 보내주는 것 같더라고요. 며칠 전에 친구가 저보고 제가 후원하는 아이가 불쌍하다고 했습니다. 애한테 애정을 안 준다면서요. 그냥 보여주기식 아니냐면서 위선적이라고 뭐라고 하던데 제가 정말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방식이 다른 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