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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5.11.07
조회6,223
저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infp~intp 왔다갔다하고요 경미한 adhd가 의심됩니다

이제껏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면 남자와의 관계보다
동성들과의 관계에서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어릴적부터 거절을 잘 못하고요 자존감도 낮고 질투심이 상상이상이라는걸 얼마전에 깨닳았어요
살면서 여자 절친이 10명쯤 되었는데
9명을 손절을 하거나 손절을 당했습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그 절친들은 나르시시스트였던거 같습니다
나르에 대해 공부를 늦었지만 해 본 결과 나에게도 나르시시즘이 조금은 있다는 생각과 왜 나에게만 그리 나르시시스트가 붙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착하고(착한척) 꾸미는것도 좋아하며 나름 예쁘장한(성형)편에 속합니다

제가 극도의 질투심을 가지게 된 첫번째 사건은 고등학교시절
가족과 사이가 멀어질 정도로 같은반 아이를 좋아했습니다 우정으로써 좋아했고 그친구가 가출을 하자고 하면 따라서 할 정도였습니다
그 친구는 매우 예뻣고 그당시에 저는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땐 나도 자존감이 높아서 매우미인인 친구와 우정을 쌓으면서 상대의 외모가 중요하지않았어요
그러나 같이다닐수록 이성들이 그친구에게만 말을 건다던지 성인이되어서도 쌍쌍데이트를 하면 뭔가 나만 뒷방늙은이같고 모든 남성들이 그 친구를 좋아하는걸 보며 묘한 감정이 들었지만 참았습니다
그친구는 저에게 막 대하기 시작했고 저는 거절이 힘든 사람입니다
(초등학교때 구타를 포함한 따돌림에 극도의 트라우마)

제게 남자친구가 생겼고 그 남자친구는 내 친구에게 관심이 있어보였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둘이 바람은 아닌데 셋이놀면 선은 절대 넘지않으면서 둘의 그 눈빛… 거기서도 한마디도 하지못했고 결국 그남친은 저와 헤어지고 그 친구와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친구는 구남친과 사귀지 않았지만 어장속에 가뒀습니다 (잔잔바리)
친구에게 왜 따로 연락하냐고 따지니 내가 꼬셨어? 가만히있는데
얘가 그랬고 난 사귈마음도없어 이러길래 기분이 나빳지만 너무친한친구라 참았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병신같지만 그랫습니다

그게 참 저에게는 트라우마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내 친구들과 같이노는걸 즐기면서도 경계합니다
이런비슷한 일이 여러번 있었고 남자친구가 내 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일까봐 너무 못났지만 남친에게 그친구의 깊은 비밀이나 단점을 말해주곤 했는데 그 사실을 안 친구에게 손절도 당했습니다


최근에 한 남자를 만났는데 현재 절친언니에게 보여주엇습니다
그언니는 미인은 아니지만 정말로 정말로 말이되나싶을정도로
이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집에있는 왠만함건 선물받은것일정도로 인기가 많은것에놀라웠습니다 가끔 부럽기도 했고요

그언니는 참 착하고 나에게도 잘해줍니다 나르시시스트가 아닌거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극 내향형인 나와 반대로 외향인에 잘웃고 상대방 이야기도 잘 들어주며 선물도 잘 해줍니다 너무 고마운 언니인데
그언니의 남자친구들 썸남도 참 언니에게 잘해줍니다
상대방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나와 반대로 눈을 잘마주치며 웃어줍니다 그언니에게 질투심은 없었는데

제가 썸타는 남자와 처음 보던날 그 트라우마속에 있던 그 둘으 눈 마주침과 이상한 분위기를 느꼈고 그언니는 또 눈을 마주치며 웃어주며 그시간을 보냈고 저는 불안하였지만 착한 나에게 그 둘이 그럴리가 없다며 믿었습니다
언니는 특정음식을 좋아하는데 저는 못먹습니다
그 음식얘기에 썸남이 그걸 좋아한다며 번호를물어보고 나중에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내앞에서 번호를 묻는 남자나
그걸 또 알려주는 여자나 참 기분이 뭐갘았지만 살아온 인생에서
내가 여기서 화만내봤자 나만 미친년취급을 받은적이많아 참았고

그후로 여러번 만나서 잘 놀다가 썸남이 나에게 차가워졌고
내전화를 받지않던날 내가 직장때문에 시간이 안되니
언니가 그남자에게 그음식을 먹으러 가도되냐고 나에게 물어봤고
둘이 약속을 잡은걸 알았습니다 그게 오늘이고요
너무 질투심이 났지만 그러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질투심에 그 남자에게 언니의 정말로 말해서는 안되는
언니의 비밀을 얘기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그남자다 언니에게 말할까봐 조마조마합니다
압니다 그 둘은 서로 호감정도의 아니? 그 이하의 감정일수있고
그저 호기심 혹은 그 선을 절대 넘지않은거라는것을요
그냥 저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관계속에 평생을 외로워했습니다
물론 절 좋아하는 이성들이 없는건 아닙니다 처음 가는 자리에
본인도 가식적으로 웃으며 생글거리면 왠만한 이성들은 호감적으로 대해줍니다 지금도 꽤 많은 이성들이 저에게 호감을 표하고있지만
저는 제 이런원래 찌질한 성격과 본래 내 모습을 보여주면
다 도망갈것을 알기에 이젠 포기해버리는게 편해진상태입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 딱 한명이면 되고요
그 언니는 나를 무시해서 ? 아님 그 일들이 내게 상처가 될거라는걸
정녕 모르는 것잇까요?
여자친구도 남자도 이제 사귀기 힘들어졌고
그냥 다 지쳤어요 새로운 관계도 만들기싫고 다 똑같아보여요

최근 커플목도리를 샀는데 제가 아주아주아주 고심해서
골랐습니다 근데 그언니가 그걸본후 색상만 다르게 다른남자가 사주엇다는거에요 저는 정말 어이없구 황당햇는데
주변에 물어보지 니가 과민반응하는거다 그자리에 매고 올것도
아닌데 오바다 이러거든요 그 목도리가 나에게 얼미나
의미가 잇엇는데 결혼반지를 따라사는 사람이 있나요?
그자리에 안끼고 나온다면 다들 정말 아무렇지않아요?
물론 의미없늠 물건들은 서로 공유해가며 같은걸 사는편이엇어요
근데 주위에서 그리말하니 날 다 미친연으로 생각하는구나
싶고 바람이 아니래도 내가 속상하면 그게 바람이고
내가 기분이 나쁘면 나쁜거에요 …

다만 그냥 저는 내가 왜 이런 괴물이 되어버렸는지
왜 단한명만 나를 사랑해 주면 됐었는데 다들 떠나가는지
내가 매력이 없는건지 어디서부터 망가진건지 왜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랜 우정을 나눌수없는건지 이쯤되면 제가 문제라는 생각까지듭니다
그럼 다들 절친에게 사랑하는 남자를 보여주지말라지만
저는 끝까지 그 밑바닥을 보는 스타일입니다
상처입을지언정 더이상 마음의 미련은 없을테니까요
어차피 단둘이 데이트를 하든 안하든 결국 그럴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같이노는걸 좋아하하는 성향이고 저는 맹세코 절친의 남자에게
오해러도 살까봐 행동도 눈빛도 조심합니다
다들 그렇지않나요? 번호를 알 필요도없으며 개인적인 카톡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드라마 은중와 상연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나는 은중도 상연도 공존하는 인간같았습니다
언니는 분명 착한 사람이며 자존감이 높습니다
그언니와 그남자가 싫다기보다는 그냥 내 자신이 싫어집니다
여럿이서 놀아도 아무일없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저의 이 징긍징글한 질투심에 남의 뒷담화나 남자에게 떠벌리는 나는 어쩌면 좋을까요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감사합니다

댓글 10

ㅇㅇ오래 전

Best남미새라서 그래요. 남자좀 덜 좋아하고 본인을 더 좋아하심 됩니다. 남자가 자기 좋아해주는걸로 스스로의 가치 확인받으려들지 마시고요. 친구들이랑 어울려 노는게 좋기는 개뿔. 친구들 같이 어울리게 하면서 얘보다 내가 낫지? 얘보다 내가 좋지? 확인하고 즐기는거에요 그거. 남자한테 호감도 높은 친구들과 같이 놀고난 후에 나한테 연락해서 잘해주면 나도 모르게 친구한테 있던 열등감 해소되면서 내가 이긴거 같고 그런거 즐기는거죠. 열에 아홉 뺏길거 아는데 그 남은 한번에 미련 못버리고 자꾸 확인받고싶어서. 원인제공은 본인이 다 하고 판까지 깔았으면서 친구탓 남자탓. 본인에겐 하염없는 연민. 그리고 친구가 너무 좋고 오래 친하고 그런 사이인데 남자 뺏길까봐 뒷담하는거요. 그건 그냥 빼박 남미새에요. 우정이고 의리고 나발이고 남자가 제일 중요한데 지금. 눈이 돌아서 똥오줌 못가리는데 뭐. 그리고 모르는것 같아 알려주는데 친구 약점 얘기하면 친구가 안좋게보이는거 아니에요. 남자 앞에서는 같이 재밌게 잘 놀고 내 절친이야~ 너무 좋아하는 언니야~ 그래놓고는 뒤로 험담하는거 보면 이중인격같고 얘 뭐지 싶고 님한테 정 다 털려요. 그러니까 좀 똑똑해지세요. 이미지 관리 하려면 착한척도 일관되게 제대로 하라구요 바닥 보이지 말고.

ㅇㅇ오래 전

Best글쓴거만 봐도 쓰니는 질리는 성격인듯....

ㅇㅇ오래 전

일단 병원치료 받으시고 근데 남자친구 만날때 친구들이랑 왜 만나는거죠 그냥 남자친구랑 둘이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

오래 전

나랑 쫌 비슷하네. 이상하게 나랑 절친이었던 애들은 죄 이뻤음. 심지어 착하기도.. 첨엔 뺏긴다는 생각조차 없었음. 그냥 내가 좋아하거나 사겼던 사람이 마지막엔 늘 절친을 택한다는 사실에 허탈했을 뿐. 점점 반복되는 일들에 자존감만 깍이고.. 절친을 멀리하게 된 후 알게된 건 걍 내 팔자가 그런 거였음. 예쁜애 옆에 걔. 주연을 위한 엑스트라ㅋ 이젠 예쁜 사람이람 안 친하고 싶은데 항상 무리에서 젤 이쁜 애는 어째서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음.

00오래 전

같은 일이 한번 두번이 넘어 계속 지속되는 건 남탓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래 전

같이좀 그만 만나ㅡㅡ 그리고 남의 비밀좀 고만 말하고다녀 왜 스스로 못난이가 못되서 안달이니

ㅇㅇ오래 전

글을 보니...쓰니. 쓰니가 "뺏겼다"는 남친들은 모두 쓰니와 사귄 게 아니네요. 쓰니 혼자 쓰니 남친이라 생각한 거 같아요. 함께 기념일을 챙긴 적이 있나요? 특별한 애칭으로 서로를 부르거나, 선물을 주고 받은 적은요? 쓰니, 쓰니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문제가 있을 때 나를 고찰하는 쪽이 효과적이에요. 쓰니의 정신건강을 위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어때요? 심리상담도 좋아요.

ㅇㅇ오래 전

adhd가 문제가 아니라 경계선인거 같음. 나한테 잘해준다고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 아닌데 좀만 잘해주면 홀랑 간이고 쓸개고 빼주니 나르 및 이상한 사람만 붙죠

ㅇㅇ오래 전

다같이 노는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어쩔 수 없다고 일축시키기엔 남자를 뺏기는 원인이 같이 놀아서인데;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하니 어렵지. 그게 싫으면 님이 매력있는 동성친구들보다 매력을 더 키워야하는데 그건 정말 어려움. 결국 태어난대로 사는거라.

ㅇㅇ오래 전

글쓴거만 봐도 쓰니는 질리는 성격인듯....

ㅇㅇ오래 전

남미새라서 그래요. 남자좀 덜 좋아하고 본인을 더 좋아하심 됩니다. 남자가 자기 좋아해주는걸로 스스로의 가치 확인받으려들지 마시고요. 친구들이랑 어울려 노는게 좋기는 개뿔. 친구들 같이 어울리게 하면서 얘보다 내가 낫지? 얘보다 내가 좋지? 확인하고 즐기는거에요 그거. 남자한테 호감도 높은 친구들과 같이 놀고난 후에 나한테 연락해서 잘해주면 나도 모르게 친구한테 있던 열등감 해소되면서 내가 이긴거 같고 그런거 즐기는거죠. 열에 아홉 뺏길거 아는데 그 남은 한번에 미련 못버리고 자꾸 확인받고싶어서. 원인제공은 본인이 다 하고 판까지 깔았으면서 친구탓 남자탓. 본인에겐 하염없는 연민. 그리고 친구가 너무 좋고 오래 친하고 그런 사이인데 남자 뺏길까봐 뒷담하는거요. 그건 그냥 빼박 남미새에요. 우정이고 의리고 나발이고 남자가 제일 중요한데 지금. 눈이 돌아서 똥오줌 못가리는데 뭐. 그리고 모르는것 같아 알려주는데 친구 약점 얘기하면 친구가 안좋게보이는거 아니에요. 남자 앞에서는 같이 재밌게 잘 놀고 내 절친이야~ 너무 좋아하는 언니야~ 그래놓고는 뒤로 험담하는거 보면 이중인격같고 얘 뭐지 싶고 님한테 정 다 털려요. 그러니까 좀 똑똑해지세요. 이미지 관리 하려면 착한척도 일관되게 제대로 하라구요 바닥 보이지 말고.

ㅇㅇ오래 전

그 썸남은 쓰니를 썸녀라 생각 안 했을 거예요. 설사 썸이었대도 썸은 사귀는게 아니니 더 마음에 드는 여자한테 가는게 문제도 아니고. adhd 심해 보이는데 병원가서 약 드세요. 치료 받으면 호전되고 사람들 사귀는 것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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