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에게 괜찮아 힘들었겠다 우리 딸 이런말을 듣고 싶어요
우리 엄마는 항상 너가 바뀌면 다른 사람도 너에게 그런 태도로 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연 저의 태토만 바뀐다 해서 모든게 다 순탄 해질까요 그저 위로 해주는 말만 듣고 싶어요..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요즘 엄마의 한숨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네요
위로 받고 싶은 하루 입니다
다들 이런 날 있나요?
그냥 아무런 말 없이 위로 받고 싶은 날
원래 다 그런건가요?
댓글 6
약간 엄마마음이 이해가 가고 찔리는 구석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지금 글에 쓰신대로 말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누가 조언을 해준다고 해도 내가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일이니 그런게 필요하진 않아, 지금은 그저 가만히 들어주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말이 필요해. 엄마에게 그런 위로가 필요해' 로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나란 인간은 이것 마저도 조언이네ㅜ 휴... 방식은 이렇게 밖에 못할지라도, 저도 위로가 필요하고 그저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마음이 뭔지는 알아요... 서운하셨겠어요. 사람이 다 달라서 본인이 받고 싶은 위로가 아닌 상대방을 위한 위로를 하는게 참 힘든것 같습니다. 이럴땐 정확히 짚어준다면 상대방도 본인도 원하는걸 이룰 수 있는것 같아요. 엄마도 위로는 하고 싶은 마음은 낭낭한데 정작 위로가 되어주진 못하고, 본인은 본인을 위로해주고 싶은 사람은 있는데 정작 위로를 받지는 못한다면 참 슬픈일이잖아요. 따뜻하게 말을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냉정한 조언이 돌아와서 허탈하고 힘들었죠? 토닥토닥...(이렇게 하면 되나요..?ㅜ 위로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약간 제 식의 조언위로가 안 통하는 사람 상대론 어쩔줄 몰라서 돈으로 무마하는 편. '어휴... 어떡해... 힘들겠다 뭐 먹고 싶은거 있어? 내가 사줄게. 맛있는거 먹고 기분 풀어' 하고요. 금융치료 or 현실적 조언 이 두가지 솔루션을 벗어난 위로를 떠올리려 하면 상상력에 과부하가 걸리는 편... 어머니도 그런 스타일일수 있어요. 그리고 어머님이 저같은 스타일이라면 그냥 '아이고 힘들었겠네...' 하는 위로가 가장 성의 없는 위로로 느껴지기에 아끼는 사람일수록 자꾸 성의를 더하려다 사단을 만드는... 그리고 다른사람이 날 안좋게 대해서 화딱지 날때 '그 사람은 이래서 그랬을수도 있어' 납득이 가는 이유를 들으면 내 문제가 아니고 저사람은 그런사람이라서 그랬구나 싶어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그런데 어떤사람은 '그사람은 그냥 그런사람인데 네가! 대처를 못해서 화가 나는 상황이 벌어진거잖아'로 느낄수도 있으니 참 어렵죠.
ㅎㅎㅎ그 맘 알죠 저희 엄마도 쓴이 엄마같은 타입이라 ㅎㅎ 근데 지나고나면 엄마 말이 맞긴 하더라구요 ㅎㅎ
맹자님은 인간이 본래 선하다고 하죠. 그래서 상대가 무례하게 대하면 자신을 반성하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자기를 고쳤는데 상대가 또 무시한다? 그럼 자신을 더욱 살피고 겸손해지라 합니다. 그랬는데 또 지랄맞게 대한다? 그럼 상대를 짐승보다 못한 놈으로 여기래요. 인간이 선한 거지 짐승이 선한 건 아니니까요. 동양철학은 몹시 어렵고 깊습니다. ㅋㅋㅋㅋㅋ 힘내라~~!!!!
태도를 말하시는 거 보니, 쓰니가 답답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 같네요. 사람은 말을 안하면 모릅니다. 엄마한테 나는 이런이런거 때매 힘들고, 성격이니깐 갑자기 바꿀 순 없고, 나도 노력은 할건데 그 전에 엄마는 무조건 내 편이 되어주면 안되냐. 나를 탓하기전에 나한테 할수있다 넌 잘할거다라고 한번이라도 말해줘봤냐. 진지하게 서로 이야기해봐야할듯
엄마가 님 키우면서 위로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을까요? 그냥 위로가 안나오는거에요 이제 다른 말 하지말고 그냥 위로만 해달라고 하든가 정신과상담 받아요 거기 위로 잘해줌
솔직하게 위로받고 싶다고, 말을 하세요. 사람은 의외로 남의 감정을 읽지 못한답니다. 말을 하셔야 남이 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