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남친 따라 타지 생활 하시는 분 있나요?

qndqkd2025.11.08
조회19,204
남자친구랑 3년 반 째 만나고 있는 25살입니다.
남자친구는 교사이고, 경남 지역 임용이 되어 경남에서 평생 다녀야됩니다. 교사가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그 지역의 임용을 다시 치거나, 교환을 해야하는데 경남으로 올 사람은 없댑니다.

저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지금은 개발자지만 직무를 변경할 생각입니다. 아무튼, 회사는 대부분 경기/서울에 있죠.

이 친구랑 결혼을 할 생각도 있으나, 임용을 다시 보지 않는 이상 결혼을 위해선 제가 경남으로 가야합니다.
자기가 경기지역 임용을 다시 본다고 해놓고 공부는 안 하고 대학원까지 경남으로 다닌다고 하네요.. 그냥 경기로 올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럼 내가 내려가서 생활하지 뭐.. 생각했으나 막상 제가 경남까지 내려가서 생활한다고 생각하니까.. 그정도로 사랑하나? 그정도로 좋은 사람인 건가? 얘 하나만 믿고 내려가기엔.. 뭔가 찜찜한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 건 절대 아니지만, 경기 서울의 장점을 포기하기에 너무 아쉽습니다.

혹시 남편따라서 타지 생활하시는 분들은 처음에 불안하지 않으셨나요?? 생각이 궁금합니다...ㅠ 조언 많이많이 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일찍 결혼하고 싶어서.. 지금부터 고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58

ㅇㅇ오래 전

Best절대반대임. 일쉬고 겨우 한시간 반거리에 있는 다른 도시에서 남편하나보고 살아봤는데 사람 우울증걸려미침. 진짜 경험담임ㅜㅜ

A오래 전

Best남자본가가 경남인가요? 남자는경남에 정착할생각으로 그쪽 임용보고 거기서 대학원다니고하는데 ...님혼자만 결혼생각하는거아닌가요? 무슨개발자인지 몰라도 그쪽에 일자리가 있나요? 남자인생에 님자리가 있나요? 없는거같은데.

ㅇㅇ오래 전

Best25살에서 웃고감ㅋ 그남자 최소 서른까지 만나보고 글 다시써라. 장담하는데 그때쯤되면 글쓸필요없이 쓰니나 남자쪽이 어느쪽이든 확고하거나, 이미 헤어진 상태일거다.

ㅇㅇ오래 전

Best남친의 미래계획에 님이 없는 것 같은데.. 걍 "있음 좋고 없음 말고~" 수준의 존재인 듯 특히 남친도 아직 20대 중반인 거면 님이랑 결혼 생각은 아예 해본 적도 없는 거임 그래서 아예 님은 배제하고 자기 중심으로 인생 로드맵 짜는 중인 거고.. 프로그래밍/IT쪽이면 남초 업계 아님? 굳이 어렵게 가지 말고 걍 업계에서 주변인물로 찾으셈

쓰니오래 전

여기 와인처럼 숙성된 늙은년들 말 듣지말고 본인 판단해 괜히 너도 늙은너구리?멧퇘지들 말 듣다가 같이 숙성되지말고

ㅇㅇ오래 전

저 서울에서 부산으로 온지5년차인데요 처음엔 좋았거든요? 갈수록 사람 ㅂㅅ됨요 가족멀리있고 친구멀리있고 남자 하나 믿는다기엔 감당이 안되네요 성격 이상해지고 죽어버리고 싶네요 남편은 다정하고 착해요 근데 먼 타지생활이 사람 ㅂㅅ만들어요 휴 초반에 괜찮다고 방심하면 금물이에요 장거리부부하자고 했어요 내년에 떠날거에요

ㅇㅇ오래 전

쓰니는 상식이 박혀있는거 같은데 남친보고 올라오라해요,, 아님 장거리로 하세요. 님이 이직 할 계획도 아니라면 동거는 비추입니다 남친 내가볼때 베댓처럼 경남에서 올라 올 징조가 안보인다

오래 전

저는 여자 기혼이며 아이둘 양육하고 있습니다. 저는 비추하고 싶습니다 결혼 8년차에 아이 둘 , 이번에 경남쪽 내려가게 되었어요 아이들 있으니 그냥 그거보고 산다쳐도...미혼이신데 정말 비추에요. 경남도 좋죠..하지만 서울경기 살다가 가면 우울증 옵니다~

ㅇㅇ오래 전

어차피 남자는 이제 갑의 위치라고 생각할걸? 경남에서 교사면 결혼하는데 문제없거든

오래 전

내 모든걸 두고도 따라갔을 때 본인에게 최선을 다 할 사람이 맞는지 그것부터 생각해보세요

Dk오래 전

근데 사실 성격이 ENFP 면 상관없는데 소심하시거나 혼자가 편하거나 좁고 깊은 관계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힘들 것 같아요 전 엔프피라 그냥 타지 따라와도 베이킹클래스 가거나 당근거래 하거나 필라테스 가거나 악기 배우며 새로운 사람들 사귀면서 오히려 더 행복하게 잘지내는 중인데 그게 아니시라면 더 생각해보시는 게 본인에게 좋을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댓글반응 보고 남겨요 저도 20대중반(경기) ╋ 장거리 남친(전북)과 2년째 만나는중인데 남친은 취업을 본인 지역으로 했고, 제가 지방직공무원 준비중인데 본인 본가지역으로 시험을 쳐달라 하더라고요. 그건 아닌것 같다하니 본인이 자기 직장 그만두고 경기권으로 오겠다는데 이건 남친이 너무 손해보는거 아닌가요? 저 하나만 보고 온다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요 결혼 생각도없는데 헤어지는게 맞겠죠

ㅇㅇ오래 전

이런건 남친한테 그냥 말하세요 난 IT 계열이라 경남은 못간다 돈도 적게 벌거고 백수생활 할 수도 있는데 장거리하길 원하냐 따라가길 원하냐

ㅇㅇ오래 전

주말부부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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