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년간 유지해온 성격이 바뀔 수 있을까요?

ㅇㅇ2025.11.08
조회6,591
2006년 중학교 1학년때 사춘기를 안 좋게 보냈어요
초등학교까지 성격이 활발해서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는데
십대를 왕따 당하면서 성격이 180도 소심하게 변했어요
20대시절 혼자 보내면서 회사생활 하면서 사람들과 교류도 없이 말도 안하고 직장내 괴롭힘을 28살부터 32살까지 당하며
핸드폰번호만 2,30대 5번 변경하면 모든 사람과 연을 끊었습니다. 저는 통화 상대가 부모님과 여동생 뿐이에요.
이제 삼십대 중반 아줌마죠,, 서른넷이 주는 중압감이 저를 지난 20년간 혼자 지내온 세월을 이제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내라는 하늘의 계시인거 같아요,,,
성격을 점차 고쳐가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노력을 많이 하려고 하지만 마음만 앞서지 어떻게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지내야하는지 방법을 모르겠어요ㅠㅠ
하지만 소심쟁이에서 지난 20년의 세월을 혼자 지낸 제가 초딩때처럼 활발해지도록 노력을 기울일라고요!!
용기를 주세요^^

댓글 15

ㅇㅇ오래 전

본인 존재도 모르는 “남” 신경쓰느라 인생 낭비하는 사람들도 꾸역 꾸역 살아가덥디다~ 세상 별 거 없어요~ 태어났으니 90년은 행복하게 재밌게 살다가면 돼죠ㅎㅎ 자신감 가지시고 본인 인생에 집중하며 남이 뭐라든 힘차게 사세요!! 홧팅

ㅇㅇ오래 전

바뀔수 있어요. 근데 이제 나이가 있으니 마냥 활발한건 의미가 없어요. 깊이가 있는데 긍정적인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죠.

애기아빠오래 전

성격은 보통 계기를 통해서 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언가에 대해 스스로 강하게 느끼거나 와 닿았을 때, 변화의 힘이 생긴달까요? 그 계기는 스스로 창피했던 기억 일 수도 있고, 스스로 뿌듯했던 기억 일 수도 있겠죠. 스스로의 각성이 만들어내는 힘은 생각보다 매우 강합니다. 지금 본인께서 느끼시는 감정은 두 세 걸음을 힘차게 뛰기 위한 엄청난 한 걸음이 될 겁니다. 화이팅!!

주식도사오래 전

20년 더 유지하면서 생각해 보세요

ㅇㅇ오래 전

저는 대학생시절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보고자 아닌척하며 일부러 동기들에게 먼저 대화를 시도하고 가까이 다가갔는데요, 그런 에너지를 소비하고 친하게 지내게되니 그리 오래안가 본래의 성격이 드러나게 되면서 오히려 뒷담화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있습니다. 모두와 친하게 지낼순 없습니다. 본인의 성격대로 조용하면 조용한대로 천천히 다가가시면 될것같아요.

ㅇㅇ오래 전

사교적인 성격이 아닌데 억지로 노력해서 만든 인연은 그 노력 조금이라도 멈추면(멈추게 되어있음 ㅋ) 금방 사라짐 그러니 굳이 돈 들여 시간 들여 억지로 친구 만들 필요까지는 없음. 단지, 좀 더 사교생활에 노력을 기울인 그 기간에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함. 활동적인 사람을 무작정 동경해서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하면 결국 앞서 말한 이유로 허무하게 그 인연 사라짐. 님은 님과 비슷하게 내성적이고 자기가 내성적인게 걱정인 사람을 만나는 걸 목표로 해야 함 뭔가 코드가 맞는다는 느낌이 올 거야 결국 그런 사람들과 정말 잔잔하게 오래 갈 수 있다면 그게 가장 베스트

쓰니오래 전

취미생활인 문화센터에 다니면 공강대가 같아 소통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잘할 필요없어요.

ㅇㅇ오래 전

경험으로 말해주자면 삶에 결정타를 입을정도로 상황을 겪게 되면 변하더라

타민이형오래 전

그냥 열심히 살면 됩니다... 힘내세요

ㅇㅇ오래 전

적당~히~~ 찬찬히 해봐요 30대들도 기력없어서 다들 비슷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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