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도 당:근함???

ㅇㅇ2025.11.09
조회47,957
지인중에 진짜 금수저인지 허언증환자인지 헷갈리는 애가 하나있어 할아버지가 국회의원출신 이고 친척들은 죄다 의사 집안에 아빠는 중견기업임원이라더라. 아빠 앞으로 강남에 빌딩도 있고 땅도많고 암튼 엄청 잘산대.
얜 온몸을 명품으로 도배하고 다니고
가족끼리 커피한잔을 마셔도 항상 호텔에서 애프터눈티세트같은거 마시고, 가족식사때도 한병에 몇백하는 와인마시고, 가족여행도 자주 다니는데 비즈니스좌석에 최고급호텔만 다니고, 이번생일에는 부모님이 샤*백이랑 디*운동화랑 골드바사주셨더라. 15살 생일파티때는 잘나가는 아이돌그룹도 부른적있대. 모든 대화의흐름이 재벌집 드라마 속 대화같아서 흥미롭기도했지만 이질감이 계속 들어서 마음이 잘 안열리더라.
표면적으로 보면 연락도 자주하는 편이고 나름 잘 지내는것같은데 친구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 그런 느낌?
근데 최근에 알게됐는데 당:근을 되게 열심히 하더라???
오히려 자랑하면서 얘기해 . 부모님은 돈이 많지만
자긴 백수라서 중고거래하는거고 사람은 분수에 맞게 소비해야된다면서 자기가 알뜰살뜰 아끼는 모습을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것같았어. 뭐.. 얘말대로 얘는 백수라 그렇다쳐..
음.. 근데 부모가 그렇게 부자면 딸 자취방은 엄청좋은 곳에 해주셨어야하잖아? 근데 얘 신림에 허름한 빌라촌에서 자취해. 백수한테는 그것도 과분하지만 왠지 그동안내가 알던이미지랑 달라서 아이러니해. 방이 2개인데 큰방은 다 명품으로 채워져있어 샤* 에*** 디* 프** 가방만 50개도 넘는것같고
명품 액세사리,스카프 ,옷 ,신발 ,모자 도 수십개씩있어.
물론 중저가브랜드 자* 옷들도 있긴한데
그외 옷은 거의 다 명품이야.
그방에 있는 명품들 다합하면 못해도 10억은 넘을듯 ?ㅋㅋ
얘가 차도없고 면허도없어서
이번에 중고거래로 10만원짜리 의자하나를 2만원에 사면서
나한테 차에좀 실어달라부탁하면서 내가 집상태며 뭐며
알게된건데 그동안 준재벌급 상류층의 얘기만 해주다가 갑자기 얘가 서민처럼 사는 모습 보니까너무 헷갈린다.
이와중에도 스토리는 오마카세와 명품쇼핑으로
럭셔리한 하루가 찍혀있네.
부자의 삶과 서민의 삶이 공존할수있어???
얘는 진실성이 있는아이일까 거짓말쟁이일까..

댓글 56

ㅇㅇ오래 전

Best당근하는 금수저는 있지만 구식 빌라에 사는 금수저는 없지

ㅇㅇㅇ오래 전

Best있는 집 딸들을 무조건 치안이 1순위 일텐데?? 그리고 있는 집 딸들은 독립 잘 안 시켜줌. 왜냐면 부모님과 사는 집이 치안이 가장 좋아서.

ㄱㄱ오래 전

Best백퍼 거짓말쟁이임. 사기는 다 저렇게 시작하는 거임.

00오래 전

Best조만간 너한테 부자들만 아는 정보라고 자기한테 투자하라고 할걸~~ 지가 망하더라도 이 명품들 팔면 니 본전이상은 챙겨줄 수있다고 할거야~! 저거 사기꾼이야! 이상하다 싶음 손절해!

ㅇㅇ오래 전

명품 인스타만 들어가면 살수있고 유튜브에 라이브방송 올려보다가 보니까 명품짭 많이팔더라 거의 몇만원대 십만원대임ㅋㅋ 그거 다 짭임ㅋㅋㅋㅋ 허언증 오지네 그 유튜브에 카톡대신해드립니다 준우 인가 한번 신청해봐ㅋㅋㅋㅋ 거기에 자기가 sm연습생이라고 뻥지는 년 돈많다고 뻥치는 인간 여친냅두고 바람피는 놈 다양함ㅋㅋㅋ

ㅋㅋㅋ오래 전

롤스로이스를 당근하면 인정...

ㅇㅇ오래 전

진짜 부자는 아닌 거 같아. 내가 본 찐 부자들은 평소에는 티가 잘 안나다가 사는 동네, 차, 유학경험 같은 거로 티가 나더라. 미국에 할아버지가 산다거나 엄청 유명한 사립학교나 외국인학교 다녔다거나 등등. 오히려 옷차림은 ZARA 같은 브랜드랑 명품이랑 섞어서 수수하게 입었던 듯. 근데 옷감이 고급스럽고 얼굴 피부가 반들반들해서 평범한듯 해도 딱 귀티가 났음.

ㅇㅇ오래 전

유튜브 라이브보면 찐 같은 가품 엄청 팔던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사서 놀랐음… 진짜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았음 그동안 명품 제 돈주고 왜 샀지 생각 들정도로 너무 많이사서 놀람.. 걔도 그런게아닐까

0오래 전

빌라 사는 금수저는 ...없지요. 보안 빵빵한 비싼 오피스텔에 살면서 쿠팡 알바 한다면 설득이 되지만..

ㅇㅇ오래 전

부자들도 당근 많이 함 특히 명품 당근 ~ 근데 신림 빌라촌은 안살아 부자들은 특히 보안 안전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함

ㅇㅇ오래 전

금수지들과 흙수저들의 가치관 차이중에 두드러진게,, 직접적으로 계량할수 없는 가치에 대한 가중치. 가령, 시간,감정 같은거. 그런 가중치가 금수저일수록 높고 흙수저일수록 0에 수렴. 가령, 당근에 대해서도 내가 직접 그거래에 접속하고 신경쓰는 내 인건비와 감정노동, 내시간들의 가치가 당근거래를 통해 얻는 수익보다 적어야만 할수있는것. 보통은 당근거래 하는 지인에게 하청주는 방식으로 처리하지. 너 그거 알아서 팔고 나한텐 10만원만 줘라. 하는 식. 그걸 20만원에 올리면 네고 들어와서 협상하고 어디서 교환하고 가져다 주고 하는 식으로 처리하는 과정 자체가 귀찮고 시간 아까운 것.

ㅇㅇ오래 전

다른건 몰라도 집은 좀 그렇다. 나도 금까진 아니어도 은수저 정도는 되는데 우리집도 나 자취한다고할때 빌라말고 경비아저씨 계시는 오피스텔이라도 가야한다고 난리쳐서 오피스텔로 갔거든

오래 전

그냥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리플리증후군 같은데 그냥 가품이 많지 않을까,,

ㅇㅇ오래 전

보다보면 부자에 대한 환상이 너무 심하더라. 완전 재벌 아니면 사는 거 별로 다를 것 없어. 강남에서 당근 해보면 2~3만원짜리 사고 팔려고 억대 차 몰고 오는 사람들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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