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절머리 나는 남편의 습관

ㅇㅇ2025.11.09
조회9,890
우선 맞벌이구요. 8년차. 아이없음.

남편은 세면대를 깨끗하게 쓰지않아요.
생각하니 또 짜증이 나네요.

가글 뱉은 자국이 기본이에요.
왜 뱉고 물로 한번 안찌끄리는건지!!!!!!!!
화장실 들어가서 세면대보면 화가 치밀어요.

남편이 밤에 양치 귀찮아서 가글할때도 많은데
그것도 사실 더러워죽겠고 양치 왜 안하는지?
얼마전 치과다녀와서 50을 썼으면 관리잘해야하는데요.
또 짜증.
양치 대충하는거부터 짜증나고
가글 매번 하고 세면대에 파랗게 굳어있는 거 보면
온몸이 열불나요.

심지어 오늘은 입안의 음식물들이 사방으로 나와있는데
미친거 아닌가싶어요.

배려가 없고 잘보이고 싶은 사람태도가 아니잖아요.

아니 자기 흔적을 물로 찌끄리는거 기본 아닌가요?
오늘은 정말 짜증나서 교육 안받았냐는 소리까지 하고
진절머리난다고 소리쳤어요.

다음날이면 잊어먹는건지
더러운 모습은 다 보여주고 왜 자기를 싫어하냐며.
제가 뽀뽀하고 싶겠냐고요. 심지어 트름도 잘해요.
제가 싫어하는 것만 골라서해요.
저는 남편이 말할때 냄새맡는 습관도 생겼어요.
참을 때도 있고 말할때도 있고.. 냄새가 나든 안나든
코가 곤두서져있어요.

저도 사이좋고 싶지만
마음에는 저사람 입은 더러움이란 생각밖에 안남아있어요.
이것만 생각하면
나는 아직 젊은데 이번생은 실패같고
왜이럴까 싶고 몸에 치가 떨릴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