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분들이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실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저는 나름 내가 이정도 돈 모으고 알뜰하게 살고있다는 말을 남편한테 듣고싶었나봐요.
그런데 남편이 돈을 애먼 데 쓴건 아닌거 같다면서도 생활비 많이쓰는거 아니냐는 말에 빈정이 상했던거 같아요.
이것 저것 해먹는다고 식재료 샀다가 버린게 있어서 남편이 너무 아깝지 않느냐 하다가 생활비 얘기가 나온거예요.
식재료비에서 좀 더 아껴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400만원 쓰는거에만 초점을 맞추시는거 같은데 350만원 정도 쓸때도 많답니다
이정도면 세식구 생활비 과한건가요?
저는 전업주부 이고요.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한달 생활비로
카드값ㅡ200만원~250만
(관리비.보험.외식.배달. 학원비 4개 포함등 모든 생활비)
현금(계좌이체등)ㅡ150만원
(양가 형제계.경조사.학원비 2개 .각용돈.시장보기등)
한달에 350~많으면400 정도 나가는데
초1아이 키우는 세식구면 많이쓰는건가요?
여기서 아이 학원비가 75만원입니다.
수입은 쓰지 않을게요.
수입에 비해 많다 적다 말고 그냥 보통 봤을때요.
저는 진짜 돈 안쓴다고 생각하거든요. 내옷이나 뭐 이런거 내앞으로 쓰는돈은 한달에 10만원도 안돼요. 한달 용돈도 5만원 이에요.
남편이 많이쓰는거 같다해서 카드내역 보여줬더니 쓸데 없이 쓰는건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서도 은근히 생활비 많이 쓰는거 아니냐고 해서 물어봅니다.
++추가++
중요하다고 생각 안해서 급여를 안썼는데
남편 급여는 세후 800만원 입니다.
거기서 400이상은 항상 저금하고 있고요.
아이 학원은 수영.태권도.미술.바둑.주산.영어 이렇게 6군데인데 예체능 위주라 어렸을때 다니자 뭐 이런생각이에요.바둑.미술.주산은 주민센터나 그런데에서 하는거라 저렴한 편이고요.
남편도 학원비로는 뭐라고 안해요.
관리비ㅡ20.보험ㅡ25 이런식이고 생필품이든 식재료든 카드로 쓰는 모든 비용입니다. 남편 점심값 포함이고요. 남편이 쓰는 카드비 모두 포함입니다. 뭐 남편도 평소에 돈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점심.커피값 정도 나오고요.
현금으로 나가는거에 시장은 정말 가끔 채소나 과일 현금주고 사는거고 경조사비는 나가든 안나가든 30씩 꾸준히 모으고 있어요.
아이 학원 뺑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아이 학원 차량 으로 가는곳은 수영밖에 없고 나머지는 직접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합니다.
아이가 집에있는게 저한테는 편하고 좋은일입니다.
남편도 이부분은 힘들겠지만 아이가 다니고 싶어하니 혼자 다닐수 있을때까지만 더 고생하라고 했고요.
학원은 아이가 모두 다니고 싶다고 해서 보내고 있어요.
학년 올라가면 영어정도만 보낼 생각이고요.
수학은 집에서 제가 봐줘도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