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는 참 어렵다..

쓰니2025.11.10
조회8,557

써준 글 다 잘 읽었어ㅠㅜ 당시에는 나 억울한것만 생각이 났는데 쓰니들이 써준글도 읽고 수능도 끝나고 나니까 제정신이 좀 드는지 (나) 입장도 이해가 되네… 비록 위 일 때문에 현재는 (나)랑 거의 손절한 상태야 내가 성향이 안맞아서 그런가 당시에 (나)를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한 것도 맞고 그날은 (다)랑만 공부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야 아마 다시 친해질 일은 없겠지만 긴 글 읽고 다들 조언해줘서 고마워..!

댓글 35

ㅇㅇ오래 전

Best쓰니야, 그게바로 따돌림의 시작이야, (나)가 껴서 갑자기 약속변경하고, 쫑내는거, (나)한테 상쳐준거다. 쓰니 니가 당사자가되면알거다,

ㅇㅇ오래 전

Best셋이 어울려 다니는거면 애초에 약속 잡을때 (나)는? (나)도 물어보자! 해야 평범하지 굳이 굳이 (나)한테 우리 둘이 놀거임 하고, 낀다고 하니 굳이 또 왜?? 하고 꼽주고 그래서 같이 가게 되니 같이 있기 싫어서 밥만 먹고 헤어지자 하고 이 글만봐도 (가)가 (나) 싫어하는게 보이는데, 평소에 안느껴질까? (나)도 느끼니까 (다)한테 같이 놀자 했을듯 아마 이렇게 말하면 (가)는 "(나)가 딱히 싫은건 아니야, 평소에는 괜찮은데 이기적인 면이 있어서 어쩌구 저쩌구"할 것 같긴 한데 걍 (나)빼고 (다)랑만 놀고 싶은것 같아 보임

ㅇㅇ오래 전

Best'나'는 충분히 서운할 법 하고, 상황상 '가'는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게 느껴짐. 1. '나'가 약속에 끼겠다고 했을때 "왜?"라는 질문이 나오는건 달갑지 않다는 거임. 2. '나'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가'는 '다'에게 오늘 저녁만 먹고 헤어지자고함 > 애초에 이 상황이 '나'가 있을 때 말해도 되는거였잖음? > '다' 입장에서는 '가'가 상황을 공유했으니까, '나'한테도 본인이 말하길 바랐을 수 있는데, '가'가 먼저 말을 안하니 본인이 말을 꺼냈을 수도 있는 상황 결론 - '가'는 '나'를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고, '나'는 이미 서운한 상태에서 약속에 끼어들기까지 했는데 자신이 끼자 약속이 파토난 거 같을듯. 그래서 섭섭한거 100% 이해

ㅇㅇ오래 전

Best야 니가 나 입장에서 생각해봐라 셋이 친군데 둘이 카공 한다길래 그럼 나도 같이 가자 했더니 왜? 이지랄하면서 떨떠름한 티 내고 나 자리 비운 사이에 걍 밥만 먹자 라고 했다고? 너는 "나" 얘가 걍 싫은거 아냐? 학창시절에 그런거 다 의미 없고 어린되면 다 돌아온다 나쁜년아 이딴 똥글 싸지 말고 공부나 해라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ㅇㅅㅇ오래 전

Best난 (다)가 제일 이상함.(가)랑(다)랑 약속을 잡았고 (나)가 (가)한테 약속에 끼게됐다고 말했다는건 (다)가 약속에 끼라고 ok한건데 (가)한테는 말을 안함.그러고서 (가)가 (다)한테 컨디션이 안좋으니 밥만먹자고 한 사실을 (다)는 또 (나)한테 말을 안해줌.(가)는 대놓고 (나)를 안좋아 하는게 티가 나는데 (다)는 일부러 말안해주고 살살 긁으면서 (나)의반응보고 예민하다~이상하다 하면서 뒷담화 구실 만들어서 (가)가 (나)를 더 싫어하게 만드는 애같아서 엄청 별로임.

ㅇㅇ오래 전

한마디로 '나'를 따돌린거잖여 참 억울하다고 길게도 썼네

ㅇㅇ오래 전

그럼 이럴때 가나다는 어떻게 행동해야해? 셋이 다 되는날 되는 시간에 약속 잡고 둘씩 안 만나면 돼??

ㅇㅇ오래 전

같이 다니지 마라.. 보는 내가 다 메슥껍다ㅜㅜ (나)가 불쌍하긴 한데 한편으로 편한 친구랑 카공가려고 한 건데 (나)가 눈치없이 껴드는게 싫을법도 하고.. 그냥 (나)랑 절교해

ㅇㅇ오래 전

아니 대놓구 그냥 (나)가 싫다고 말을해 음침하게 뭐하는거야? 그리고 약속에 어쨌든 (나)가 함께 하기로 했으면 최소한 변경 사항은 바로 말해줘야지 뜸들이다 나중에 이렇게 됐다고 통보하면 그냥 되는거니? 둘이서 한명 따돌려놓고 뭘 이기적이네 마네 하고 있어 이 나쁜 사람들아! 친구 하기 싫으면 그냥 솔직히 말을 해...너는 그냥 나쁜 사람은 되기 싫어서 은근히 눈치 주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더 상처임

ZZ오래 전

얘네 왜 같이 다니는 거냐 안 맞는 거 같은데

ㅇㅇ오래 전

1. (다)가 약속에 없던 (나)를 꼈으면 (가)한테도 알려줬어야지 갑자기 (나)가 와서 나도 너희랑 밥먹음, 이러는거부터 잘못 시작. 1. 몸이 안좋아서 밥만먹고 헤어지자 이얘길 (가)가 (나)있을때 같이 했으면 되는거 아님? 2. (나)없을 때 말하고선 상황 공유 안주는 (다)도 이상함. 3. 결국 (가)도(다)도 (나)를 그다지 안좋아하거나 우습게 보는걸로 밖에 안보임. 4. 현 상황에서 가장 화나고 속상한 사람은 (나)임 됐냐 (가)야?

우왕오래 전

가 : 나는 별로 안좋아함 다랑 둘이 하고 싶음. 나 : 다 가 좋은데 가가 다를 독차지 하는게 싫고 다랑 따로 보자 하기엔 가와 다의 관계가 자기보다 더 돈독하다는걸 알아서 사이에 끼일 수 밖에 없음. 다 : 가 ,나 사이의 관계에 크게 관심이 없거나 알지만 나서서 어떤 액션을 취하고 싶지 않고 이러면 응 저러면 응 그냥 되는대로 방관하면서 내일 아니라 크게 신경 안씀. 셋중에 다 가 제일 나쁨. 자기만 착한사람이고 가랑 나의 갈등을 증폭시킴. 모르는 것도 눈치없는것도 죄임.

ㅇㅇ오래 전

가,다 둘다 별로ㅋㅋㅋㅋ소외시키는건 아닌척 하고싶고 괜히 나를 나쁘게 몰아가고ㅋㅋㅋ언니가 중요한거 하나 알려줄게 사람 상처주면 너 어떻게든 다 돌려받는다ㅋㅋ긍까 잔머리 굴리지말고 성숙한 친구관계 하도록 노력해라

오래 전

(가)와 (다)가 (나)를 그닥 좋아하지 않음. 특히 (가)가. 둘다 (나)를 싫어하는것까진 아닌데 둘 중 어느하나도 (나)를 특별히 좋아하진 않음. 이 상황에선 (가)와 (다)가 약간 매너 없음. 근데 굳이 품을 써가며 매너를 지킬 정도의 깊은 인연은 아니라는걸 어필하며 (나)에게 '너무 기대하지 말라, 우린 널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아. 너와 그렇게까지 친하진 않아' 하는 메세지를 보내고자 함이었다면 성공이고,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나)가 눈치 없는 것. 왜냐하면 이 문제를 파고들면 (가)와 (나)가 본인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티를 냈다는게 서운함 포인트인건데 찐 별로 안좋아하는거라면 서운할것도 없고, 본인이 '날 그정도로 안좋아한다는 정도로 마음이 쓰렸던 친구'들에겐 이러한 서운함 주장으로 인해 더 더 더 호감도가 떨어질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저렇게까지 하면서 친하게 지내야 할 친구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게 좋을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그 친구들이 너무 좋으면 적극적으로 환심을 살 전략을 짜야 한다고 봄. 일단 대등하지가 않아. 그건 인정해야. 나도 상대방은 뜨뜨미지근한데 나는 걔가 너무 좋은 부분이 있어 상관않고 구애한적도 많은데(친구관계에서) 그정도 마음이 아니라면 굳이 쟤들과의 관계를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나? 급식땐 그룹도 중요하니까 그냥 너무 기대 않고 어울려다니는 애들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고, 내 마음속에서 그런 정리가 끝나면 서운할것도 없는것 같은데. 나도 여중여고미대 나왔고 한때 남친보다 친구가 소중했을 정도로 친구를 엄청 사랑해봐서 아는데 이건 연애같이 생각해야함. 상대방은 내가 싫진 않지만 딱히 좋은것도 아니고, 나는 그 친구가 좋다면 이건 서운하다고 대등한 입장에서 불만표현을 하면 아무쪽에든 좋은 결말이 나오지 않음. 실제로 그렇게 나에게 (가)처럼 별 생각 없던 친구인데, 내가 보기엔 너무 대단하고 좋은점이 많아 친해지고 싶어 꾸준히 들이대다보니 (가)에 해당하는 친구도 나에게 마음을 열어 거의 20년간 애틋한 찐친 된 경험 있음... 쌍방 돌아오는 애정이 아니라고쳤을 때, 내가 생각하기에 좋아할만한 부분이 많은 친구라면 좀 서운해도 인내 해 보고, 그 정도는 아니라면 너무 마음 주지 마세요. 쟤네는 기본적으로 찐친이라면 보일법한 매너를 님에게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행동만으로 봐선 님은 쟤들에게 지인 수준의 보통 친구.

ㅇㅇ오래 전

내가 (나)였음 울었... 일부러 나만 빼고 약속 잡고, 내가 끼고 싶다니까 약속 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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