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공하는데 이상한사람이 계속 말걸어서 ㅠㅠ

ㅇㅇ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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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계속 자기 이름은 ㅇㅇ라고 만나서 반갑다, 기억하라고 자기 이름은 ㅇㅇ다 이러길래 알겠다고 했거든

내가 테이블에 공책이랑 펜이 있었는데 나한테 오더니 자기 이름을 내가 안까먹게 종이에다 써주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싫다고 했는데도 안가길래 걍 종이 한장 주고 펜 줬어 빨리 쓰고 제발 가라는 마음으로

근데 이름을 못쓰는거야 계속 헤매고 좀 정신 이상한 사람 같았음 그리고 나는 앉아있고 그사람은 서서 수그려서 계속 뭘 쓰려하는데 너무 가깝고 진짜 너무너무 불편하고 싫어서 그만하라고 지금 날 너무 불편하게 만든다고 하니까 내말 듣지도 않고 계속 쓰고 있ㅇ어서 맞은편에 있던 분이 카페 사장님한테 이 남자가 저 여자분 방해한다고 해서 결국 쫒겨났는데

진짜 가고 나서도 한 20분동안 심장 벌렁이고 손 너무 떨렸음 아직도 생각만 하면 진짜 너무 싫고 심장떨리는데 걍 너무 무서웠음 내가 거기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 다른 남자 아니었으면 난 계속 싫다 싫다 해도 그 남자는 안갔을거니까 하 ㅅㅂㅅㅂㅅㅠㅠㅠㅠ 계속 생각나서 잠 못잠 근데 또 아무 일도 일어난 건 없어서 내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ㅅㅂ 걍 모르겠음 기분 개더럽고 개찝찝해 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