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실수를 했는데요

ㅇㅇ2025.11.10
조회1,966
안녕하세요. 익명글이라 한번 올려봅니다.30대 이고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로 이사온지 딱 반년 되었습니다.아파트가 원형식으로 된곳이라 중간엔 어린이 놀이터있고그 놀이터를 둘러싸여있는듯한 아파트 입니다.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노는 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구조입니다.더위가 가시고 선선해지니 어린이들 노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데문제는 특정된 한 아이의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립니다.석달 정도되었고 낮에 어린친구들이 소리도 지르고 깔깔 웃는소리까지는 이해가 되나특정 한 아이의 진짜 뒤로 넘어갈수준의 소리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오후 3~5시부터 8~9시까지 귀가 찢어질듯한 고함이 아주 죽겠습니다.늦게는 11시까지도 놀이터에서 놀더라구요.
일단 사건은 어제입니다.사실 저는 그아이가 어디 조금 아픈아이일꺼라 생각했어요.물론 제 잘못입니다.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게 된게 몇시간동안 소리를 지르고 친구들과 같이 노는것도 아니고 혼자 놀면서 소리를 그렇게 지르는것과 걸어다니면서도 뒤에 무슨 용가리가 쫒아오는듯이 소리를 미친듯이 지르다보니 혹시 어디 아픈아니가 아닌가... 혼자 생각했습니다.어제 낮에 날이 좋아서 혼자 아파트 산책하다가 그 아이를 가까이서 봤는데아니나 다를까 혼자 바닥을 보면서 꽥꽥 지르고 있더라구요.그래서 오지랖이지만 혹시 혼자 심심해서 소리를 지르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이모가 그네 밀어줄까? 하면서 말을 걸었는데대답은 커녕 꽥꽥 시작하더라구요.근데 갑자기 그 아이 어머니가 저에게 오시더니왜 갑자기 아이에게 말을 거냐고 따지시길래그냥 혼자 심심해 보여서 그네 밀어줄까? 라고 물었다고 하니요즘 애기에게 말거면 큰일나는거 모르냐고 하시더라구요...하기사 요즘 유아납치니 뭐니 많이 예민할거 같아서죄송하다고 하고애기가 많이 아픈가요? 라고 물었더니미친거냐며....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멀쩡한 애기 장ㅇㅇ만드냐면서...순간 아차 싶어서 사과는 했는데 아파트 홈페이지에 글이 올라왔네요....그런데 댓글들이 그쪽 아이냐면서 시끄럽다는 댓글이 뿐인데사실상 제가 오해하고 착각한거라 사과라도 해야할것 같은데...해명글이라도 써야할까요?

댓글 4

ㅇㅇ오래 전

아이가 어디 좀 아픈 거 같은데...

귤e오래 전

애가 멀쩡해 보이진 않는데 부모가 인정하기 싫어서 치료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듯... 어떤 멀쩡한 애가 하루종일 꽥꽥거리면서 놀겠어요?

ㅇㅇ오래 전

그냥 가만히있으세요. 싸움만됩니다.

ㅇㅇ오래 전

그냥 가만히 계세요 굳이 '내가 그랬소'하고 해명하다가 그 아줌마 성질에 불이라도 붙이기 싫으면. 그리고 진짜 문제있는 아이처럼 보이더라도 그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는거 배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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