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년동안 준비하던 기술사 시험 합격해서 이번달에 공무원 그만둬요
우선 pq제도때문에 연봉이 한동안은 지금 연봉이랑 비슷하게 즉 박봉일 예정이긴 해요
애들 중학교 가고 해서 쓸 돈이 많긴 한데..제가 친정아빠 차 사주고 싶어서요
친정아빠가 평생 막노동하면서 저 키우셨고 한번도 새차를 몰아본 적 없으셔서 이번에 퇴직금으로 사드리고 싶은데 남편이 벌벌 뛰네요
첫째는 지금 미술하고 싶어해서 당장 들어갈 돈도 많은 데 그걸 어떻게 장인어른 차 사드리는 데 다 쓰냐고..
제가 그런말하지말라구... 아빠 살아봤자 얼마나 사시겠냐고 한 번이라도 제대로 효녀노릇 하겠다는 데.. 기술사 자리 잡으면 지금 버는 연봉 두 배는 버니깐 그때 애들한테 잘해줘도 된다고 했는데.. 제가 정신나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