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남편관련되어 고민때문에 글 써봅니다.
남편의 불만(?)은 사실 임신때부터 그랬어요..
예민해서 그런지 남편의 단점? 안좋은점들만 눈에 너무 들어와서 미치겠어요..
키가 170정도에 몸무게는 최소 124정도 되고 127뭐 보통 이렇게 되나봐요. 사귈때부터 뭐 살뺀다살뺀다 하더니만 역시 말뿐이고 헬스장 다닐때도 먹을꺼 다 먹고 식탐도 강해요 그러면서 본인은 안그런척 이게 제일 싫었어요. 전 일단 얄미운 사람이 제일 싫거든요. 인정 안하는 사람이요.
제가 임신때도 제 임신탓 핑계삼아 본인이 더 먹고 더 살찌고;; 남들앞에선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어쩔수없다라는식으로 말하고; 어휴.
지가 먹고 싶은거지 무슨.. 항상 제 핑계 내세우면서 지가 먹긴했어요.. 유심히 보니 밤늦게 먹고 바로 잠들고 기름진거 좋아하고 딱 살찌게 생긴 것들만 해요 살이 너무 찌니 정말 가슴은 저보다 더 크고 크다못해 진짜 스모선수처럼 흘러넘치고 겹치는건 물론 어깨 팔라인들도 둥글게 정말 딱 스모선수 체형이에요 그래도 스모선수는 키라도 크고 근육이라도 있어서 정말 말그대로 선수이기라도 하죠;;
정말정말 그 몸뚱아리 보면 성욕이 뚝 떨어져요.. 연애때나 결혼초때는 솔직히 저도 성욕이 없는편은 아닌지라 많이 갖었지만 만족해서 갖은건 아니였어요 물론 궁합? 이런것도 맞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몸이 뚱뚱해서 그런지 자체 거기도 작아요. 짧고 얇아요 자체 그런듯해요.. 그래도 한번도 불만?을 말해본적은 없고 그냥 만족한척은 했어요 관계에 대해선요. 근데 그 몸뚱아리 보면 이젠 성욕이 떨어질려고 해요. 그 겹치는 살들이며 뒤뚱거리는 뒷모습에;
뚱뚱해서 그런지 팬티도 잘 안입으려고 하고 불편하다고 벗고 있으려고 해서 제가 계속 입으라고 해요 애기도 있으니. 아직 애기지만 습관화시킬려고 계속 말하니 입는척은 하다만 잠옷파자마 바지안에는 역시나 팬티 없이 입고; 더러워죽겠어요ㅡㅡ 점점 정이 떨어지는데 이게 출산해서 그런건지 권태기인건지 모르겠어요..
그 외 단점이 너무 많아서 대략 간략하게 리스트로 적어보면
1. 스모선수같은 체형의 몸뚱아리
2. 심지어 더러움(팬티 안입음, 대변본 후 휴지 안하고 물로 닦음)
3. 살이 쪄서 코골이가 더 심해졌는데 표독스럽게 굴음 코찡그리면서;
4. 먹은거에 적게 먹는척, 안먹은척함
5. 툭하면 졸고있음. 대화 잠깐 안하고 조용하게 있으면 코골면서 졸음(코소리로 알게됨) 이때도 안존척함
등등 자꾸 안좋은것만 보이는데 어쩌죠??
심지어 돈관리도 나름 따로 하고 있는 개념이라 생활비도 안받고 있는데 이 참에 헤어져야되나 싶을정도에요. 돈관련도 불만이 많지만 그건 안적고 패쓰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