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 정신 병원 의료진, 결국 재판行…"적절한 의료 조치 無"

쓰니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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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 양재웅 정신 병원 의료진, 결국 재판行…"적절한 의료 조치 無"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 내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된 의료진 5명이 재판을 받게 됐다. 12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간호사 A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주치의 B 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27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정신과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방치된 환자는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숨졌다.
검찰 조사 결과 주치의 B 씨는 당시 환자가 복부 통증을 호소했지만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간호사에게 향정신성 약물 투여를 지시했다. 이어 간호사들은 B 씨의 처방을 받지 않은 채 약물을 투여한 정황도 포착돼 무면허 의료 행위와 불법 격리·결박 혐의를 받게 됐으며 B 씨는 진료 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하니' 양재웅 정신 병원 의료진, 결국 재판行…"적절한 의료 조치 無"
'하니' 양재웅 정신 병원 의료진, 결국 재판行…"적절한 의료 조치 無"
'하니' 양재웅 정신 병원 의료진, 결국 재판行…"적절한 의료 조치 無"
"재판 과정에서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 검찰은 양재웅 등 사건 관련자 7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환자는 다이어트 약 복용 후 중독 치료를 하기 위해 입원했으나 약 17일 만에 사망에 이르렀다. 앞서 지난달 26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양재웅을 포함한 의료진 총 12명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의 동생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2년에는 그룹 EXID의 멤버 하니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양재웅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로 인해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당시 그는 환자 사망 3일 만에 결혼을 발표해 뭇매를 맞았다.
사진= TV리포트 DB,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