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왜 이렇게 버겁고 힘들기만한지....

흰둥늑대2025.11.13
조회10,493
요즘들어 왜 이렇게 사는게 버겁고 힘든지 모르겠네요. 82년 개띠.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 후 13년 겨울 결혼도 하고 예쁜 딸아이도 이제 13살이네요. 하지만 요즘 하루하루가 힘들고 버겁기만 하네요. 도박 유흥같은 곳에 돈은 헛 되이 쓰지도 않았는데 빚은 늘어 하루하루 독촉전화 문자 톡 독촉장까지........어디서 부터 어떻게 잘못됐는지....요즘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는 인정받지도 못하고 매일 눈치만 보고 한숨만 늘어가고....집에서는 아내 눈치 보며 예전 처럼 달가운 대화도 없고.....친구들 만나 소주한잔 해도 내 가식적인 웃음이 싫어 술자리도  피하게 되고....하루하루 사는게 버겁고 그냥 겨우 버티고 있는거 같네요.밤에는 다음날 아침이 천천히 왔으면 하는 마음에 일부러 잠을 늦게 청하며 아침이 오는게 두렵네요. 제발 아침이 오지 말았으면... 이제는 다 놓아 놓고 싶기도하네요. 술을 입에 안된지 보름이 다되어 가는데 오늘은 딱 소주 5잔만 마시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