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혜인, 결국 어도어 품으로 “원활한 연예활동 지원”(종합)

쓰니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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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HAP PHOTO-3399〉 법정출석 마치고 질문에 답하는 뉴진스(NJZ)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걸그룹 뉴진스(NJZ)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2025.3.7 yatoya@yna.co.kr/2025-03-07 13:03:43/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진스 해린과 혜인이 결국 어도어 품으로 돌아왔다.

12일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이어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어도어는 두 사람의 활동을 약속했다. 소속사는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분쟁을 이어왔다.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가 없는 어도어로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어왔던 터라, 해린과 혜인의 복귀에 이목이 집중된다.

뉴진스 해린·혜인, 결국 어도어 품으로 “원활한 연예활동 지원”(종합)멤버들이 직접 신뢰 파탄을 이유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다고 밝힌지 꼬박 일년여 만이다. 지난해 11월 뉴진스 멤버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관계가 다 깨져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저희는 정말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날부터 효력이 상실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어도어와 뉴진스 간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됐다.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할 경우 멤버별 1회당 10억원을 어도어에 지불해야 한다. 사실상 계약이 종료되는 2029년(2022년 데뷔 후 7년간 표준계약)까지 어도어 없는 활동이 불가능 했던 상황이다.

뉴진스 측은 법원의 판단 이후 항소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던 중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자신들의 뜻을 굽히지 않고 한 마음을 모아왔던 뉴진스였기에 해린, 혜인의 복귀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다른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의 거취 역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적으로 모든 멤버가 어도어로 돌아와 뉴진스 완전체를 지킬 것인지, 그룹 자체에 대한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연합뉴스, JTBC엔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