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육아를 위한건 아니고 회사사정으로 회사에서 인원감축이 되어서 정리되었는데, 바로 퇴사처리안하고 육아휴직후 퇴사처리 하는걸로 정리했었어요.
그래서 진짜 육아를 위한 육아휴직은 아닌거죠 물론 아이가 평소보다 늦게등원하고 일찍 하원해서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맘껏 놀수있는시간이 생겨서 좋아진건 있지만요,,(그전에는 맞벌이라 어린이집에 훨씬 오래있었음)
근데 이제 육아 휴직이 다 끝나가는데 ,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글씁니다
육아휴직은 자기가 쓰고있는데등하원 뺴고 모든 육아는 제가 다해요.어린이집 행사에도 제가 반차나 연차쓰고 가야합니다..
등원시키고 9시부터 4시까지 혼자있는데 아무것도 안해줘요
4시부터 하원하면 그떄부터 저올떄까지 좀 놀아주는데 그게 그렇게 힘들어 죽겠답니다. 제가 퇴근하면 저는 밀린 집안일, 밥하고, 설겆이하고, 애 씻기고 밥먹이고, 놀아주고, 책읽어주고, 재우고,, 그동안 남편은 혼자 방에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게임하거나 자거나 폰보거나 (청소/ 빨래는 주말에 저있을때 신랑이 몰아서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등원시킬떄도 신랑이 자기 씻으면서 아기씻기고 제가 그떄 부터 옷입히고, 머리묶이고, 등원가방싸고, 배고프다하면 과일이나 시리얼주고 저는 그러고 출근합니다...
근데 이제 그마저도 귀찮은지 요새 아침에 안일어나요... 깨워도 안일어나는데 , 제가 애만 꺠워서 준비시키고 등원까지 시킬수가 없으니애도 재운채 저는 출근해버리죠. 그럼 애는 10시 11시에 등원하고...
그게 불만이면 니가 꺠워서 니가 준비시켜서 등원하라는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화내고 따지려고 들면 대화 안듣고 차단 . 귀막아버립니다.
화가나서 말을 너무 두서없이 쓴거같은데
이러고 사는 내가 저도 답답한데 싸우려고 하면 자리를 피해버리고 동굴속으로 들어가서 입도 귀도 다 닫는데 싸울수도없어요.
아니면 자꾸 애 앞에서 싸우게 되는데 저는 애앞에서 싸우고싶지않거든요 .
진짜 이혼해야할까요
이혼도 대화가 되야 하지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