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마포구 대흥동 흉기난동사건의 피해자 가족입니다

도와주세요2025.11.14
조회200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8월 6일, 서울 마포 대흥동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 가족입니다.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우리 가족에게 현실로 벌어졌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직도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매일을 버텨 내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조현병을 진단받았던 사람은 맞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약을 3개월 동안 중단한 상태였고,

그리고 그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할

가족(특히 어머니)은 사실상 관리·감독 의무를 방임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 동네, 일터, 일상에 함께 존재하는 사람들입니다.


가해자의 그 가족은 일상생활을 지속하며

사과 한마디 없이

가해자가 운영하던 치킨집을 매도하려 시도하며

본인들의 금전적인 이익에 취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이 사건은 절대 남의 일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어떤 순간에나,

아무 이유 없이 이런 비극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판결은

하나의 사건을 넘어 공공의 안전 문제이기도 합니다.


또, 이번 일을 직접 겪어보며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의 형사제도는 피해자와 유족의 인권보다, 범죄자의 인권이 더 앞서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잃은 유족은 매 순간 무너져도

제대로 된 보호도, 정보도, 권리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무기징역이 선고되더라도 ‘가석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피해자는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가해자는 언젠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이 현실이

너무나 두렵고 부당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판결만큼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강력처벌 촉구 탄원서명 참여 안내

서명 링크

https://forms.gle/RbiZuUvfnWfozQ9Q6

 

제출 기간

9/23(화) ~ 재판 진행 동안 계속

 

 

32세라는 너무도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유족에게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만 남았습니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피고인에게 법이 정한 최고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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