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은 그냥 아 재수하지 뭐 ㅋㅋ 이렇게 가볍게 넘겼고
재수땐 끝나자마자 개쳐울고 화나고 죽고 싶고 우울하고 별 ㅈㄹ을 다 함 그리고 삼수를 결심하지
근데 삼수도 망치잖아? 사수고 뭐고 암 생각 안 들어
그냥 스위치가 꺼진 느낌임 그 마지노선이 삼수고
전에는 공부만 하면 뭐든 다 뚫을 수 있다고 자신있게 생각했지만 이젠 수능이라는 거 자체에 벽을 느끼고 특히나 국어에 큰 벽을 느낌 내가 사수를 해도 현장감 하나로 이 벽을 뚫지 못 할 거라는 거, 수능은 누가 먼저 빨리 욕심을 버려놓냐의 싸움이라는 거 뼈저리게 느끼고 올해 수능이 재수때랑 별 차이가 없음에도 그냥 아무 대학이나 가야겠다는 마음뿐임
화나고 울고 이런 거? ㄴㄴ 그낭 관조하게 됨 차분해지고 누가 물을 끼얹은 거 같은 발끝부터 머리까지 온 몸이 차가워짐 지금은 후회도 뭣도 못 느끼겠어 그낭 수능판 빨리 뜨고 싶어
재수랑 삼수 다른 거 말해줄게
재수땐 끝나자마자 개쳐울고 화나고 죽고 싶고 우울하고 별 ㅈㄹ을 다 함 그리고 삼수를 결심하지
근데 삼수도 망치잖아? 사수고 뭐고 암 생각 안 들어
그냥 스위치가 꺼진 느낌임 그 마지노선이 삼수고
전에는 공부만 하면 뭐든 다 뚫을 수 있다고 자신있게 생각했지만 이젠 수능이라는 거 자체에 벽을 느끼고 특히나 국어에 큰 벽을 느낌 내가 사수를 해도 현장감 하나로 이 벽을 뚫지 못 할 거라는 거, 수능은 누가 먼저 빨리 욕심을 버려놓냐의 싸움이라는 거 뼈저리게 느끼고 올해 수능이 재수때랑 별 차이가 없음에도 그냥 아무 대학이나 가야겠다는 마음뿐임
화나고 울고 이런 거? ㄴㄴ 그낭 관조하게 됨 차분해지고 누가 물을 끼얹은 거 같은 발끝부터 머리까지 온 몸이 차가워짐 지금은 후회도 뭣도 못 느끼겠어 그낭 수능판 빨리 뜨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