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돼지2025.11.17
조회568
난..
부질없는짓을 한지도 모르는걸까
내가 잘해주고
모른척 넘어간건
좋아하는맘이 크니깐 그런건데...

어느새 그냥 만만하고 우스운 사람밖에 안됬던걸까..



있지..
괴짜야..


난 ..
내가 평범한것 같고..
못생겨보일때도 있었는데
물론 돼지가된 이후로말고..
살찌기 전을 말하는건데..
여자들이 다는아니지만
10에 7,8이상은..내게 친절하고
내게 다가와주고..
그랬던적이 많아서..
그땐 지금같이 관계 끊기전도 아니구
꽤 사람들 만날때라
인프피인데도 그땐 그래도
어느정도 사람만날때라
생각해보면 여자가 그렇게 어렵다고 느낀적도
없고 물론 있긴한데 성별이 다르니깐 다알순없으니깐..
내 마이웨이를 지킬수가 있었어
그냥 그랬는데..



사실 좀 그게 있긴해
내가 못생겨도 잘생겼단마인드로
나정도면 괜찮지라는 마인드가된게
난..내가 기껏해야 평범한거같은데도
여자가 친절한적이 많고 ..어려울때도
있겠지만
대부분 내게 호의를 비춘적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그런마인드가 있던거야..


가끔 아닌말로 잘생겼다소리들었는데
그땐 젊었을때니깐 그냥 기분좋으라고
하는소리겠지 했어..
내자신이 잘생긴지 모르겠거든..
근데 그냥..좀 자신이 있었던것같아..


그러다가 사는게 허무해지고 잘모르겠던게..
6,7년전인가..7,8년전인가 그랬어..


그땐 내가 배송일을 한적이 있는데
sk하이닉스라고 큰대기업회사 영양사 두분이
날 많이 좋아해줬어..내가좋아하는
초코우유 잘챙겨주고 쟐해줬는데..
이제 난 다른배송라인으로 옮겨지고
거기 sk엔 다른기사들이 갔는데
한달뒤쯤 컴플레인이 와서..
내가 다시 투입하게 되었어
컴플레인된이유가
다른기사들이 불쾌하단이유였어..
영양사한테 물어봤더니
나말고는 딴 남자기사들 싫대..
불꽤하대..ㅡ.ㅡ....


그래서 그런가보다했는데
그땐 막 사는게 점점 ..관심없어지고
별거아닌것처럼 느껴질때였어
사람관계 점점 내가 끊을때였어..


근데 대기업영양사라서그런지
두명다 진짜 이뻤어..
근데 내게 잘해주니깐 알게모르게
거기 사내쪽 남자들중 몇명은 나중엔 경계하듯
까칠한것같았어
그땐 난 어리둥절했는데
영양사한테말하니
ㅂㅅ들이니 신경끄라고 하더라구 ..ㅇㅡㅇ...



그러다가 한영양사가 고맙다고 밥먹자했는데
난 당황했었어
설마 일하러와서 일로 엮인것뿐인데
밥먹자할줄몰랐는데
바쁘다고 웃으며 넘겼는데
어느날 날 크게 도와준적이 있어서(내가 늦잠자서
늦었는데 영양사가 센스있게 도와줌)..
밥사달라고해서..
그땐 주말에 만나서 사주게되었어
솔직히 많이 당황하고
막상 나가니깐 어색했는데
잘맞춰줬어..
밥먹구 만나보자고 얘기하길래
난 일단 거절하구 일로 엮이면서
여전히 내게 잘해주길래
그러다 사귀게되었어..


근데 두영양사가 서로 친했는데
사귀게된 영양사가 다른영양사를
까더라구..다른기사있을땐 무릅까지 가리더니
(검수할때 영양사가 앉아서 하는데 치마라서..)
내가 할땐 일부러 허벅지보이게 검수한다고..
ㅇㅡㅇ
난일하니깐 아는거였지만 사귀던 영양사는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지금도 궁금해 정보뭔이 있었던것같은데..
아무튼 ..
서로 친한걸로알았는데..
까기시작하니깐..
막..사는게 뭔가 시시해지고 사람관계 끊기시작할때라..
사귀던 영양사가 나한테 다른영양사까는게
좀 별로였었어..


그러다가 한달정도사귀고 헤어졌는데
여자한테 관심이 딱히 없어진시기기도해서..
맞물려서..짧게 만나게 됐어
부담도 됐고..


근데 이때 기억이 문득 떠오르는건
그영양사랑 괴짜랑 사실 많이 닮았어..
내가 사는게 시시해지고
여자에게도 관심 끊어진시기에
내게 다가와줬던
부담될만큼 잘해줬던 여자를 닮은..
괴짜를..

사실 닮은건 알았지만
괴짜는 그냥 아는동생 느낌이고
관심가진건 아니었는데

사는게 시시했던 내가
어느새 괴짜가 재밌었어..
재밌고..
관심이 갔어..


그엉양사랑 달리 괴짜는
오히려 내가 다가간거지만..


괴짜는..좀 신기한아이였어
알듯말듯
성격이 착한듯하면서도
처음보는 유형이고
매력있었어..


근데..
있지..
그냥..과거생각이나서 적었는데
개소리였나..


난 그래
남자한테 싸가지없던 이쁜여자도
날 좋아해준적이 있어서
꽤 많았어서..

난..내가 잘생기진않은것같은데
그냥 매력있나?
자신이 생겼던것같아..
그런 마인드였는데..


그냥...
누군가를 많이 좋아하는게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어


좋아한적 있지..
근데 이렇게 좋아했나 생각해보면
아닌것같아..


괴짜야..
바부야..
나한테 그러지말지..
나한테 그러지말지 그랬어
이용하기쉬운 만만한 상대였겠지..


나쁜사람..
바부멍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