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루시드폴 서울대→로잔공대 박사 학력에 일침 “과학으로 나라 살렸어야” (라디오쇼)

쓰니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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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루시드폴,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박명수가 루시드폴의 역대급 학력에 분노했다.

11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루시드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루시드폴은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스웨덴 왕립 공과대학 재료공학 석사,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 대학원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루시드폴의 놀라운 학력에 박명수는 "과학계가 빼앗긴 인재다. 왜 여기서 노래 부르고 있냐. 우리나라가 지금 AI 인재가 없어서 난리인데 이쪽으로 가서 나라를 살려줘야 했다. 자기 혼자 살겠다고 노래 부르고 있다. 부모님 속이 얼마나 답답하겠냐"고 일침을 가했다.

또 루시드폴은 노벨상 수상자의 연구소에 입사할 뻔했으며, 미국에서 약품 특허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루시드폴이 "음악으로 나라를 살리고 싶었다"고 너스레 떨자 박명수는 "못 살렸다. 음악은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살렸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루시드폴은 가수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냥 음악하는 게 너무 좋았다.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나름 병행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 털어놨다.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선 "저한테 직접 말씀하시진 않았다. 어머니는 제가 원하는 것을 지지하고 믿어주는 편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루시드폴은 지난 7일 열한 번째 정규앨범 '또 다른 곳'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