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하나하나 다 읽어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저희는 맞벌이 맞고요. 시댁에 여러번 갔을때 남편은 주방에도 못들어 가게 하고 설거지도 못하게해서 처음엔 아버님이 한번 남편이 한번 제가 한번 했습니다. 한번씩 돌아가면서 했고 식사자리 치울때도 온가족이 다함께 정리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남편은 요리를 너무 잘해서 집에서 밥은 항상 남편이 차려줘요..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전도 나보다 잘 부칠거에요... 저흰 집안일이나 돈이나 이런문제로 싸우지 않는데 키워드는 집안 행사(제사 김장 명절) 이런것 때문에 싸우네요.. 그래서 더 속상하기도 하고...답답하기도 하고
근데 이일 가지고 이틀내내 얘기하면서 싸웠는데 남편도 많은 생각을 했는지 미안하다고 하며 바쁠땐 본인도 제사를 안간적이 있으니 이번엔 일 때문이라 하고 안가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할 생각은 전혀 아니였고 생각치도 못한 대답이라 놀랍고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하기도 하고... 근데 또 안간다고 하니 처음부터 아예 안가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하 참 결혼이란게 어렵네요.
결혼한지 4개월차 된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전 여자이고 저희집에는 제사가 있지만 아빠가 다없애서 벌초때 명절 제사 한번에 하고옵니다..
남편네는 벌초 하러 가고 제사도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 하고 명절에 차례 지내고 성묘까지 갑니다..
일요일에 아가씨 생일로 시댁식구랑 식사하는데 갑자기 이번주 토요일에 할머니 제사가 있다며 가능하지? 이러는데 전 처음듣고 당황했고 남편은 제사가 있는줄 알앗는데 토요일인줄 몰랐다고 하네요.. 그자리에서 그냥 웃고 말았는데..
그러면서 식사 자리가 끝날때 어머님이 웃으면서 토요일에 일찍 좀 와라 이러셔서 남편이 왜? 이러니까 제이름뷰르면서
ㅇㅇ이 전 부치는것 좀 알려주게~ 이러면서 웃는데 농담인지 알지만 그래도 너무 듣기 싫었네요.. 남편은 뭘 가르쳐 가르칠게 앖는데. 이랬지만 기뷴은 묘하게 나빴어요..
차타고 나서 남편한테 알았냐고 하니까 제사가 있는줄은 알앗는데 토요일일지는 몰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눈 갑작스럽가 당황스럽네 이러면서 좀 얘기 나뉴다가 각자 가눈거 어떠냐고 물어봤어요 어차피 저희집에 토요일에 김장이 있으니 나는 친청 김장 가고 남편은 제사 가고... 이러면 안될까요?
그리고 제사가 너무 싫어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데 왜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다음주는 시댁 김장한다고 오라그러는데... 더싫고... 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