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는날 전화 안해서 시어머니 화나셨다는 남편

ㅇㅇ2025.11.19
조회142,460
(퍼가지 마세요 기사화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자영업하며 4살 딸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시댁과 거리가 멀어요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
결혼한지 8년째 한번도 김장 참석한적 없어요
어머님이 안와도 되고 김장하면 들고나 가라 하시거든요
저는 친정 김장도 결혼전엔 했었기때문에 해도되는데
시골이라 마을 어른들끼리 하시는 그런 분위기더라구요

올해도 여느때처럼 열심히 일하고 퇴근했는데
신랑 부재중이 여러번 떠있길래 무슨일있나 전화했더니
오늘 엄마 김장했는데 전화 안했다고 뭐라하시더라 하길래
김장 하셨냐 몰랐다 했죠 들은게 없어서 정말 몰랐어요
오늘 아침부터 바빠서 전화 못했다고 했으니
얼른 전화해서 그렇게 말씀드리래요

그래서 순간 짜증이나서 왜 그렇게 말을 하냐
몰랐다고 해야지 저렇게 말하면 바쁘단 핑계로
알고도 전화 안한 사람 같지않냐 몰랐다고 할거다 했더니
화를 버럭 내면서 내가 저렇게 말해놨으니 그냥 말하라고;

정작 시어머니는 전화 드리니 평소랑 똑같이
김치통 들고와서 가지고 가라~ 끝인데 혼자 오바육바했네요
신랑 집에 와서 어머님은 아무말 없으신데 왜 혼자 오바하냐
그랬더니 나한테는 뭐라 했다니까! 그러네요
하도 우기길래 통화녹음 들어봤더니 똑같은 반응이었어요
그냥 김장했으니 통들고 와서 담아가라~

자식이 못도와드려 죄송하면 그렇게만 표현할것이지
왜 본인 미안함을 저한테 표현하길 바랄까요??
앞으로 이런식이면 김치도 안먹겠다 했어요
본인 입에 맞아서 갖다먹는거면
본인이 죄송도하고 감사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매년 김장 고생하셨다고 용돈 드리고 받아오는데 어이없어요

댓글 180

ㅇㅇ오래 전

Best대리효도 시키고싶은데 명분은없고 긁혀서 괜히 애꿋은 아내한테 화내는 하남자

ㅇㅇ오래 전

Best일부 남편새키들은 왜 자꾸 본인이 할 일을 아내한테 씨부렁거리면서 미루지?

ㄴㄴ오래 전

Bestㅄ같은 남편을 두셨네요 앞으로 김치 안받아먹고 내돈으로 사먹을거라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남편은 왜 긁어서 부스럼 만들지?김장날에 며느리가 꼭 전화를 해야 해?며느리가 당연히 가서 도와야 하는데 못가서 죄송해요~이러길 바라는거야?며느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아들인 넌 뭐하고.김치를 며느리만 먹나

ㅇㅇ오래 전

Best참나 남편 ㅅㅋ 유난도 ㅈㄹ이네

ㅇㅇ오래 전

맞벌이 하는거 알면서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진짜 경우가 너무 없네. 자영업이 한가한 시간은 있을지언정 사람 상대하느라 스트레스 높고 근무시간도 긴데,

오래 전

알려주지도 않고 ㅋㅋ 뭔 지랄이지

Oo오래 전

시모 심기를 왜 니 와이프가 맞춰야하는데 븅신아들아 영원히 아들로 살아라~

ㅇㅇ오래 전

판명언. 등신 남편은 없던 고부 갈등을 만들어낸다

ㅇㅇ오래 전

이런말 좀 그렇지만 며느리 굴리는 집안은 상놈 집안이라고 보면 됨. 찐 뼈대있는 양반가문은 제사상도 남자가 차리고 간소하게 함.

그럼오래 전

이번 기회에 확 질러요. 남편 앞에서 어머니께 전하해서 "우리들 김장까지 하느라고 너무 수고하시는데.. 힘드시면 내년 부터는 우리들은 여기서 사먹을 테니까 우리 것은 담지 마세요" 라고.

ㅇㅇ오래 전

니네 엄마가 화났으면 뭐 어쩔건데 이런 반응을 보여주셔야죠 ㅋㅋㅋ

ㅇㅇ오래 전

남편이란 놈이 참 쪼잔하다. 엄마한테 그렇게 미안하면 자기라도 가서 도와드리면 되지. 지는 하기 싫고 쓰니는 보내고 싶은가보네. 딱보니 남편은 결혼하고 엄마 김장하는데 한번도 안가봤구만.

ㅇㅇ오래 전

여 집은 없는 고부갈등을 머저리 남편새끼 때문에 생기게 생겼네.

ㅇㅇ오래 전

남자가 얼마나 교묘한데요ㅋㅋㅋㅋ 일부러 말한거에요ㅋㅋㅋ 남자들 종특이 일부러 흘리듯이 말하고 자기는 그냥 말한거라고 잡아떼는거 엄청잘해옄ㅋㅋ 걔네들 절대 모르지않아요. 여자가 지뜻대로 안해주면 엄청 닥달하는것도 잘하고ㅋㅋ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