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빠 없다고 놀림받아요

심심한데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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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너무 속상하고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줘야할지 아예 모르겠어서 고민 남깁니다..
아이는 이제 8살 여아 입니다
아이 아빠랑은 성격차이로 아이가 아주 어릴때 떨어졌어요 지금도 연락하고 만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는 아빠가 하늘나라에 있다고 이야기 했어요
유치원때까지는 이런 일이 없었고 조부모 사랑을 엄청 받고 자라 주말에 놀러가는 것도 다른 친구들보다 더 다니면 다녔지 못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친구들과 이야기를하다 너는 왜 아빠랑 안놀고 할아버지랑 노는지 물어보는 일이 있었나봅니다
아이는 아빠 없는 부분을 어렸을적부터 크게 생각하지 않아 나는 아빠 하늘나라에 있어서 할아버지가 놀아준다 이야기 했는데 그때부터 반 남자아이들이 아빠도 없다 이름도 못생겼다(아이 이름은 요즘 아이들 쓰는 그런 흔한 이름이에요) 그림도 못그린다며 따돌리나봐요...
저는 혼자 벌어 아이를 키우고 있고 직업 특성상 연차 반차가 없어 학교로 찾아갈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너무 화나고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요즘 다양한 가정이 많아 크게 문제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받고있는 상처에 옛기억이 떠올라 저까지 너무 힘드네요..
담임선생님께 상담 요청은 했는데 그 친구들이 선생님 없는 곳에서 또 그러지 않을까 걱정되고 마음같아선 그 아이의 부모라도 만나고 싶은데 안알려주시겠죠? 제가 어떻게 하는게 아이에게도 자에게도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