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ㅇㅇ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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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얼마나 알고 있을지
궁금하더라

내가 너를 호감으로 대하는 것 정도는
느끼고 있을 것 같아

너랑 같이 일하기를 좋아하는 것도
어렴풋이 알 것 같아

하지만

내가 일상에서 너를 얼마나 고려하는지
너를 이해하려고 얼마나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배워가는 중인지

그런 부분은 모를 것 같기도 해

몰라도 되고
모르는 게 나을지도 몰라

그냥 오늘은
너가 좀 귀여워서
이런 쓸데없는 말도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