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영포티 트민남에 소신 발언 “노력하면 안 쿨해 보여”(컬투쇼)

쓰니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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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위너 강승윤이 영포티(나이보다 젊게 살려고 하는 사십 대),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에 소신 발언했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강승윤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저는 나름 트렌드에 민감한 트민남이다. 의상, 헤어스타일, 운동도 트렌드를 따라가는 편이다. 젊게 산다고 자부하는데 회사에 10살 이상 어린 친구들이 3명 있는데 그 친구들 눈에는 제가 영감으로 보이나 보다. 탕비실 간식도 절 위한다고 소라과자, 김과자, 쌀과자 옛날 과자로 채워두고 심지어 제 이름까지 적어둔다. 저도 요즘 친구 좋아하는 초코 비스킷 좋아하고 카페에선 말차라테, 돌체라테 좋아한다. 카페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으면 무릎 아프시니 먼저 테이블 가서 앉아 있으라고 하더니 따뜻한 녹차로 준비했다며 친절하게 녹차를 제 앞에 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심지어 "점심시간 젊은 직원들 연어덮밥 먹는대서 같이 가자고 하니 초장에 비벼먹는 게 아닌데 괜찮냐고 하더라"는 사연에 김태균은 "무시하는 거 아니냐. 조롱이다"라며 난색했고, 청취자는 늙은이 취급이 서운하다며 젊은 친구들과 친해지는 법 조언을 구했다.

김태균은 이에 "원래 좋은 뜻인데 약간 비꼬듯 영포티를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건가? 일부러 노력하는 느낌이 나면 잘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얼마 전 스무살 아들과 쇼핑을 하러 나갔다가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쇼핑하다가 제가 뭘 잡았는데 '아 이거는 아빠가 조금 발악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해서 손을 뗐다"는 것.

강승윤은 "트렌드가 돌고 돈다. 유행에 민감하면 좋다. 제가 생각할 때 그렇다. 자기가 자기 취향이 확실하게 있어야지 트렌드 따라서 흔들리는 것 자체가 이미 어린 직원들에겐 노력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나 싶다. 그거 자체가 쿨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걸 그냥 하면 되는데 괜히 '요즘 친구들이 뭐 좋아하지? 이거 유행하네' 하면서 돌체라테, 말차라테 하니까 이거에 오히려 직원들이 놀리려고 더 이러는 것"이라며 "좀 더 당당해지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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