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미혼 독신 남성의 삶 (끄적끄적)

ㅇㅇ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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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172cm, 75kg, 보통 체형에 탈모는 없어요 ㅎㅎ

오전 7시 기상,
8시 30분 회사 도착,

오후 7~8시 회사 퇴근,
20분 거리의 관사 도착...


이렇게 무한 반복입니다.


제 직업 특성상 2~3년마다 근무지를 옮기는데, 늘 관사가 제 거주지였어요.

취미생활이래봐야 음악감상, 영화감상, 우표수집

인맥은 직장 속에서 알게 된 동료, 선후배, 부하직원 위주고
가끔 중고등학교 친구들 아주 가끔 같이 밥먹습니다.

2010년에 판사로 임용되어 현재 수원지방법원에서 판사로 근무 중입니다. 원주지원, 김천지원, 울산지법, 서울남부지법 등에서 근무하고 지금은 수원에서 판사생활하고 있어요.

남들은 판사라 하면 아주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인 줄 착각하지만, 판사도 결국 월급쟁이입니다. 만일 관사가 제공되지 않았다면 높은 집값에 시달리고 있었을 겁니다.

결혼하고 싶기도 한데, 집과 직장만 오가는 쳇바퀴 생활이라 여자 만날 여건이 안되네요. 나이는 먹어가고, 체력은 떨어지고...

판사 업무가 상당히 많습니다. 왜 판사가 되었는지 회의감이 몰려올 때도 있지만, 그래도 명예가 상당한 직업인지라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