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에손자갖다버리라는할아버지

익명쓰니2025.11.23
조회72
다들은 이렇게 사는지..
이게 맞는지 싶어 물어봐요.
신랑이랑 전 연애하다 임신으로 결혼을 일찍한 편이고 둘다 20대였기에 경제력 능력이 없어서 양가집 도움으로 결혼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집안끼리 오해가 생겼고 시아버지는 화났단 이유로 저희 부모님가게로 가겠다 통보하시곤 영업중인 가게로 오셔서 친정부모님과 저희부부를 앉쳐놓고선 신랑보고 “태어난 아이는 보육원에 갖다버리고 시댁부모님과 연을 이어가던지 아니면 시댁부모님과 연을 끊고 니 알아서 살던지” 라는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신랑은 내 가정을 지키겠다 말씀드리면서 10년가까이 연끊고 살던중 갑자기 시어머니 연락이 오셔서 미안하다고(시아버지는 미안하단사과한마디안하셨고) 잘 지내볼수없겠냐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10년동안 자식, 손주도 못보고 살면서 많이 속상도 하셨을거다 또 무엇보다 어른이 먼저 손을 내미는데 라는 생각으로 다시 조심스럽게 왕래도 하고 어느 평범한 집처럼 지냈습니다 물론 10년전 상처가 괜찮아진적도 괜찮은적도 없지만 그냥 괜찮은척 하며 2-3년지냈는데 또 시아버지의 일방적인 자기뜻대로 안되니 연 끊고 싶단 이야기를 하면서 일이 터졌네요
항상 그래왔던거처럼 일방적인 전화한통으로 “너넨 사람새끼도 아니다 네처엄마도 오해안하게 같이 이야기 듣게 오시라해라 하시면서 신랑가게로 내가 가던지 일 마치고 너네가 집으로 온나“ 여기서 신랑은 시댁부모님과 연끊은 기간동안 친정에서 하는 일을 배워서 하고있었고 그 일을 배워 신랑명의로 식당을 차립니다 물론 오픈하면서 시댁, 친정 도움 받았고 시댁 아시는 지인분들 보내주셨고 친정에서도 지인분들 보내주셨고 친정엄마가 가게 도와주신다고 와 계신 상태였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시아버지가 이렇게까지 하신이유는 지인분들이 아들식당와서 밥먹어줘서 너무 고마워서 곰탕끓여서 대접하고싶은데 영업하는 식당에서 낮에 곰탕을 끓이신데요
물론 전에 곰탕 끓인다할때 식당에서 공간넓으니 하고싶다기에 가정집에서 하는것보단 공간넓은곳에서 하는게 편하실거같고 하고싶다셔서 하셔라 말씀드렸고 또 매해마다 시댁은 김장김치를 담는데 그것도 신랑가게에서 하고싶다셔서 신경은 쓰여도 하고 싶다시니 낮은 영업중이니 좀 그렇구 저녁에 비워놓은 공간이니 쓰셔라 말씀드렸더니 갑자기 오전에 전화 한통와서 “지금 기서 소머리 피뺄거다 그래알아라” 말씀하시기에 신랑보고 갑자기 전화와서 낮에 영업해야하는 가게에서 하신다는건 무슨말씀이냐 하니 낮에 영업하는곳에선 어렵다 하니 신랑이 시아버지한테 전화드려서 낮에는 안된다 하는데도 왜 안되는데 내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마라 계속하시기에 신랑이 처가 불편해한다 이야길드리니 화내면서 끊으시더라고요 그러곤 하루지났나 술한잔하시고 할말있다면서 전화와선 저희부부보고 사람새끼도 아닌 애들이라고 너네 가게 잘되라고 곰탕끓여주는데 너네는 사람새끼도 아니다 연끊고 살고싶다 가게할때 돈 보태줬던거 한두달내에 당장 갚고 연끊자고
근데 신랑 말이 더 기가 막히네요 그냥 곰탕 끓이게 두지 섭섭해서 그러시는데 그냥 니가 참지
이게 맞는가요 ? 10년 연끊은동안 친정에서 경제적지원다해줬고 육아뿐아니라 생활에 필요한거 하나하나 다 해주셨습니다 신랑 실비 들어놓은 보험 시어머니께서 들고계셨기에 보험주시면 저희가 돈 내면서 신랑실비 청구하겠다하니 그날로 싹 해지해버리셔서 친정엄마가 알아보고 새로 보험들어서 보험비도 다 내주셨구요.. 이렇게 사는게 맞나요?
하도 답답해서 하소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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